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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드레곤 ... 어디엔가 업그레이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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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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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3-10-31 11:52:25
조회수: 28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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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틀드레곤을 본 것이 두번째입니다. 처음 봤을 때는 4살이던 작은 아이가 하두 무섭다고 (그 눈이 이상한 박사를 유난히 무서워 했어요,) 그래서 비싼 표값을 뒤로 하고 밖에서 모니터로만 봐야 했던 아쉬운 기억이 있었는데 아이가 5살이 되어서 다시 이 연극을 보더니 너무 너무 재미있어 했습니다.
작년에 봤던 내용을 또 다시 보게 되니 큰아이의 경우 처음 보는 영어연극이라 긴장했던 작년과는 달리 이젠 제법 여유 있습니다.
작은 아이는 너무 좋아했구요.
신기한 스프를 볼 때는 좀 지루해 했던 때와 달리 아주 몰입해서 보더라구요.( 역시 수준에 맞는 걸 보여 줘야 한다니까.....)
아이가 좋아하니 저도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연극이 끝난후 무대에 나가 율동도 하고 게임도 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뭔가 업그레이드가 많이 된 것은 같은데... 드레곤이 바뀌었나? 박사가 바뀌었나?
계속 고민하다가 왔습니다. 작년보다 훨씬 좋은 걸 보면 이런 영어 연극은 한번쯤 다시 보여 주는 것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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