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무더운 여름방학,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희 집은 여름방학 때 바깥 나들이를 많이 하는 편이었는데 올해는 너무 더우니 엄두가 나지 않네요... -.- 게다가 세린이가 8월말에 있을 발레 공연에 참가하게 되어 요즘 한창 연습중이에요. 그래도 방학인지라 짬짬이 어휘 학습서를 하면서 책을 읽고, 듣고 있습니다.
오늘은 얼마 전 잡지에 대해 여쭤 보셔서 저희 아이가 재미있게 보고 있는 Highlights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저희 아이가 어렸을 때는 Nick Jr.와 Natioanl Geographic Kids를 가끔 보여 줬더랬어요. 당시만 해도 이런 어린이 잡지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이런 저런 경로로 구해서 어쩌다 한 번씩 보여 주곤 했었죠. 학년이 높아지니까 내용이 너무 쉽다 싶어서 그냥 영자 신문을 정기 구독해 봤어요.
그런데 우연히 접한 Highlights는 원어민 기준으로 6~12세용 잡지라 글 분량도 적당하고 내용도 초등 아이들한테 괜찮더군요. 무엇보다 잡지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있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잡지 구입이 망설여지면 그냥 홈페이지만 활용해도 괜찮겠다 싶어요.
http://www.highlightskids.com/
또래 아이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Ask Arizona 코너는 유명한 Dear Abby의 어린이 버전이라 할 만합니다. 상담 내용을 읽은 후 Arizona에게 물어 보고 싶을 내용을 영어로 써 보면 좋겠죠?
남을 배려하는 아이 Gallant와 그렇지 않은 아이 Goofus의 이야기도 유익합니다. 홈페이지에 가면 Goofus and Gallant Story Adventure 코너가 있어서 각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를 선택해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어요.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Science Letters 코너와 Scienc Corner, Thinking, Dino says 등을 읽고 궁금증을 풀어 볼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궁금한 질문을 직접 적어 보게 하세요.

영어 Jokes 코너도 유용합니다. 재미있는 내용을 골라 외우게 한 후 엄마, 아빠한테 물어 보게 해 보세요. 영시를 읽어 본 후 간단한 시화와 함께 영어로 시를 써보는 것도 좋습니다. Crafts 코너에서 만들기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고요~ 그 밖에도 숨은 그림찾기, 만화 등이 다양하게 실려 있어요. 잡지를 다 읽고 난 후 홈페이지의 Magazine Survey를 해 보게 하세요.
책과 홈페이지를 오가며 여러 가지 활동을 하다 보면 읽기 뿐 아니라 듣기 (홈페이지 자료), 쓰기, 말하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방학을 맞아 좀 색다른 방법으로 영어를 접하게 하고 싶다면 영어 잡지를 한 번 살펴 보시길~ ^^
(2010.8. 세린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