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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9-02-24 01:45:59
조회수: 30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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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솔및이네 엄마표 영어연수 책을 사서 읽고 첨알았습니다.
두어달 사이 아이의 영어 땜에 고민 많이 했는데.. 좀더 빨리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래도 다행이다는 생각이 드네요.
궁금해요..
전 7살 5살 아이가 있어요. 5살 아이는 부담없이 그냥 아이가 하고 싶은대로 놔두고 있어요. 근데 7살아이가 첨 갔던 어린이집에 적응을 못해서 다른 곳(소수정예 놀이학교)를 보냈는데 영어에 비중을 많이 두어서 하더라구요. 5살 6살 다니다 그만 뒀습니다.5살땐 노부영 6살땐 파닉스를 가르쳤어요. 헌데 울 아이 한글도 제가 6살때 가르쳐서 떼었거든요. 통문자로는 통 안받아들여서 자음모음규칙 알려주니 2달만에 뗐습니다. 그런아이에게 파닉스를 가르쳐서 인지 아이가 유치원을 넘 거부해서 그만다녔는데..무지한 제가 유치원에서 배웠던거 이어서 안하면 안될것같아서 제가 테스트해봤더니 유치원에서 배운건 알파벳 음가하고 단모음정도 더군요.(유치원진도는 더나아갔지만 아이가 받아들인건요.)그래서 2달동안 다시 제가 파닉스를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중모음까지하고 사잇워드책 한줄짜리 읽고 웅진 잉글리쉬 씽씽 1줄짜리 읽기 시작하고 있어요. 하지만 아이는 읽는거 즐거워 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 계속 이렇게 리딩을 진행하려 했습니다. 리딩이 되면 아이의 집중듣기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여러모로 좋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죠..
근데 갑자기 이제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제가 해오던걸 아예 무시하고 다시 터잡기 부터 가야 하는지..
아이는 까이유나 고고영어 모험이나 두줄정도의 영어동화를 보면 무슨 말인지 알아듣는 정도인데..
도와주세요... 다른 이들의 글을 계속 읽었는데 전 방향을 잘 못잡겠어요.
큰아이에게 미안하네요. 정말 아이가 영어를 자연스럽고 즐겁게 받아들이길 원했는데.. 충고 많이 많이 부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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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 개 | 조회수 3091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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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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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이해가 가능한 상태에서 자주 접했던 단어부터 하나 둘 읽기 시작할 때 파닉스로 정리해 주면 비교적 쉽게 읽기 시작합니다. 이 단계 이전에 파닉스부터 가르치려다 보면 읽기는 읽어도 뜻까지 파악하지 못하고, 예외적인 것은 읽지 못하고, 영어에 흥미를 잃는 등의 부작용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줄 정도 되는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파닉스 학습을 더 시키는 것보다는 그냥 책을 많이 읽어 주시는 게 읽기 학습에도 더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그림책을 꾸준히 읽어 주시다 보면 case by case로 익혀야 하는 예외적인 예도 익히고, 의미 파악 또한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올 한 해는 reading 학습보다는 다양한 그림책을 꾸준히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학습적인 것은 초등학교 입학 후에 단계에 맞춰 진행하면 되니까요. 글 분량이 꽤 많은 그림책도 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 올려서 초등 저학년 때는 챕터북 단계로 올라갈 수 있도록 계획을 잡아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진행하시다가 또 궁금한 게 생기시면 언제든 다시 글 올려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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