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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방에 들어오면 맘이 한결 편해짐다^^ 지혜맘
등록일: 2003-08-09 22:48:11   조회수: 3029
연년생 딸기맘입니다^^ 4,5살 같이 배우고 같이 즐기고...뭐든지 같이 해내서 좋긴한데... 하루에 반나절을 싸우죠.ㅋㅋ 연년생이라 큰애것 작은애것 할것없이 쌍둥이 키우듯 키우니..교육면은 어떨땐 편하기도한데... 큰애가 5살이되면서..한글떼면서 영어도 읽고 싶어하고 조금씩 음가를 알아가는것 같길래...조금 맘이 성급해진것도 사실입니다. 뭔가 더해주면 더 나아질것 같은 기분...욕심... 또래엄마들을 만나면 분위기에 휩쓸려서 홀로서기가 자꾸 흔들리더군요^^ 그래서 주변에 초등학생을둔 언니들 영어싸이트의 선배님들을 찾아 얘기하고 솔빛이네 얘기도 책으로 만나고... 정말 엄마로서의 욕심을 많이 많이 버릴수있다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아이를 기다려줄줄 아는 엄마가되기까기...그나마 욕심의 기간이 짧았기에 망정이지..애 잡을뻔했슴다. ㅋㅋ 문제는 그건것 같아요. 엄마눈에 아이가 한없이 영어 좋아하고 영어재밌어하고 즐기는것 같아보이는거 말예요. 반은 엄마의 착각이겠죠. 오늘 간만에 애들델고...미술관에 다녀왔어요. 어찌나 진지하고 즐거워하던지... 미술관앞에서 안간다고 한참을 울었답니다.쩝~~ 어느날보다도 뿌듯하네요. 조금더 기다릴줄 아는 엄마가되기위해 오늘도 노력할꺼에요^^ 많이 많이 조언해주시고 도와주세요^^

댓글 0 개 | 조회수 3029 회

답글
초등방에 들어오면 맘이 한결 편해짐다^^
저도 연년생이지만....으..힘듭니다.
Re: 저도 연년생이지만....으..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