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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 하고있는데 사소한벽들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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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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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8-11-03 22:18:28
조회수: 1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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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한솔이엄마입니다. 1월생이라 또래 아이보다 다소 빠른 편이고, 무엇을 배우던지 적극적입니다. 현재 유치원에서 little genius로 주 4회 수업하고, 집에서 시사영어-주1회-, 동네 교회에서 하는 영어-주 2회 1시간 수업-집에선 시사영에 테이프나 삼성출판사에서 나온 창작영어그림책 cd를 들려 주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영어 유치원에 다녔고요 영어는 비교적 늘었다고 느꼈지만 그 외 활동이 없어 유치원을 옮겼습니다. 나름 영어에 노출시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인에게 선물받은 '엄마표 영어연수'을 읽고 많이 흔들립니다.과연 제가 ,우리아이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 지금까지 아이가 힘들어하거나 불평 없이 무난히 해 왔으니까요 책을 읽고 고민하다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노력하고 있는데 벽이 많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첫째. 비디오는 꼭 자막을 가리고 보여줘야 하나요? 자막을 가리고도 보긴 보는데 아이 성격상 자막을 보던 보지않던 비디오 보는것 자체로만 행복하니까요 그동안
TV를 잘 안보여줘서 말입니다.
둘째. 그동안 하고 있던 학습지는 관두더라도 들려주던 cd도 중단해야 하나요
원어민이 책을 읽어주고 단어 해석과 줄거리를 해석 해 줍니다. 책에는 해석이 없는 것을 들려주라고 해서요.
엄마표와는 달리 저는 기존의 영어학습 방식에 치중해 있었습니다. 반성^^:
오던 길을 되돌아 가려하니 사소한것 하나도 벽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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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개 | 조회수 1720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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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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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이 있으면 소리에 온전히 몰두하기가 어렵습니다. 영어를 잘 알아 듣는 저도 자막이 있으면 자꾸만 눈이 가서 평소 자막이 없는 영화를 선호할 정도니 아이들이야 말할 것도 없지요... "엄마표 영어연수"에 나와 있는 비디오 위주의 방법은 초등학교 이후로 미루시는 게 좋습니다. 책에서도 분명히 그렇게 언급하셨을 텐데요... 6세 아이한테 영어 노출을 시키고 싶으시면 비디오보다는 책과 오디오 테이프 위주로 하시는 게 좋아요. 아직 귀가 뚫리지 않은 상태라면 문자 읽기와 쓰기 위주로 된 학습지는 시기상조고, 영어와 함께 우리말 해석이 들어 있는 테이프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영어는 그냥 영어로 들어 버릇해야 하는데 자꾸 우리말로 해석해 주면 영어를 영어로 익히지 못하고 해석해 보게 되고, 듣기 또한 맥이 끊겨서 그닥 좋지 않거든요. 내용 파악이 어려워서 우리말 해석이 필요한 거라면 차라리 짤막하고 쉬운 문장으로 된 영어 테이프를 들려 주시는 게 나아요. "아이와 함께 하는 행복한 책 읽기" 게시판에 올려지 있는 글들을 쭉 읽어 보시고 방향을 잡아 보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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