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8-10-29 14:07:39
조회수: 3263 |
|
|
| 우리아이는 큰애 7살 남아입니다.
영어DVD에 일주일에 한편정도 자막없이 봅니다. 보는 양이 들쑥날쑥한 편이고요... 한 2년정도 되었습니다. 초기에 까이유, 리틀베어 등등 보다 사촌 형아가 주는 걸(카, 로봇, 인크레더블 등) 흥미롭게 보다보니 좀 대사가 빠른 편인데 괜찮나 싶기도 하고 화면만 보는 것같아 그냥 저렇게 보게 해도 되나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반복은 별로 없습니다. 가끔 아빠가 다운받아오는 어린이 대상 영화물이나 형아(초4)가 준 걸 드문드문 봅니다.
튼튼영어주니어를 지금 3단계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말하는 엄마표 영어에 관심은 무척 많아 해볼까하는 욕심도 내어 몇권의 동화책을 구입했지만 아이에 대한 강제력뿐만아니라 저 스스로도 나태해져 루즈하게 진행되다 보니 마련한 저의 대안입니다.
질문 1. 아이가 DVD를 화면만 보는 것 같은데 더욱이 반복은 2-3회가 고작입니다. 그것도 한참후에... 그냥 보게 놔둬야 하나요?
질문 2. 엄마표의 리더스북 대신 저는 튼튼영어로 해주면 안되나하는 생각에 시작을 해봣는데 엄마표의 리더스북과 튼튼영어의 차이점은? 혹시 튼튼으로 대치했을때 오는 문제점은? - 비용면은 제가 감수하고 있는부분입니다. 이부분 말고.... 사실 저도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아.... 꾸준히 긴장하며 시킬 자신이 없어요...
질문 3. 튼튼에 목숨걸다보니 사실 동화책은 뒷전으로 물러난지 오래고 영어동화책은 보지 않으려 합니다. 동생 읽어주는 거라 하고 큰소리를 내며 읽으면 자기는 딴 한글 동화책에 빠져버립니다. 어떻게 하면 영어 동화에 빠질 수 있을까요?
아, 제대로 해보고 싶은데 무식한 엄마는 이곳의 글을 좀 읽어봐도 아직 감을 못잡겠네요.... |
|
|
|
|
|
| 댓글 1 개 | 조회수 3263 회 |
|
| 1 |
세린엄마
|
반복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다양한 걸 좋아하는 아이도 있죠. 두 가지 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그냥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대로 하게 하시는 편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 유아 때는 반복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7살이 넘어서는 한 가지에 필이 꽂히면 곁에서 듣는 제가 지루하다 못해 멀미가 날 정도로 반복하기도 하더군요. 필이 딱 꽂히면 엄청나게 반복하기도 하는 등 성향이 바뀌기도 하니 그냥 아이한테 맞춰 주세요.
리더스북은 원어민 아이들을 위해 영어사용국에서 만든 교재고, 튼튼영어는 우리 나라 아이들을 위해 우리 나라에서 만든 교재죠. 제가 튼튼영어를 시켜보지 않아서 교재를 자세히 본 적이 없는 관계로 세세한 교재의 특성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비용을 감수하실 용의가 있고, 꾸준히 시킬 자신이 없으시다면 당장은 튼튼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튼튼으로 기본을 닦은 후 영어 그림책과 챕터북으로 단계를 밟아 가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귀가 뚫리고 간단한 건 스스로 읽을 수 있게 되면 영어 그림책 읽기도 훨씬 쉽게 접근할 수 있을 텐데 아직은 그런 단계는 아닌 모양이네요. 무엇보다 아이가 좋아할 만한 책을 골라 주는 게 가장 좋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에 대한 책, 아이가 좋아할 만한 그림이나 주인공이 등장하는 책 등을 찾아 보세요. 아이가 재미있게 읽은 한글 그림책의 원서를 찾아 읽어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한 가지에 관심을 보이면 그 작가가 쓴 다른 책, 그와 비슷한 주제를 다룬 다른 책 등으로 확장해 나가시고요. 항상 처음 시작이 가장 어려운 법이니 아이가 한글책을 좋아하게 된 과정을 되짚어 보시면서 그와 비슷하게 접근해 보셨으면 해요. 파이팅~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