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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남아 문의드릴께요~ jemini
등록일: 2008-10-08 17:01:59   조회수: 1592
안녕하세요~ 프리스쿨 방에서 영도온라인테스트를 알게되어 베이직단계를 해봤습니다. 결과는 듣기(10/15)어휘,표현(6/10)독해(12/15)이고 점수는 70점이네요.. 사실 이 점수가 어느수준을 애기해 주는건지 잘 모릅니다. 평소 듣기,책읽기는 하고있고 지난 7월부터 영화보기를 하고있는데 제일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영화는 반복에 반복 거기다 녹음테입도 반복에 반복... 그래서 영어책을 보면서도 영화대사를 중얼거려 책에 집중해라고 구박(?)을 하지요.. nate나 jigsaw, 아서 같은 챕터북 듣기도 하구요...책은 step reading 3단계 정도는 혼자 볼 수 있구요..그래도 항상 책읽기에서 2%로 부족함을 느낍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다주면, 재밌다고 다음에도 같은 시리즈로 빌려오라고 해서 그렇게 해주면 이번에는 시큰둥하고 뭔가 더 빠져서 봐 주길 바라면 그렇지않고 내용을 아냐고 물어보면 "몰라"라고 대답하고..그런데 nate를 들으면 범인은 다 잡아내고해서 영~아니건 또 아닌것 같고...ort 얇은책 1~3단계는 앉아서 70권도 읽구요. 오랫만에 다시보니 런투리드도 재밌다며 50권 정도는 앉아 보구요..아직 어려서 그런까요? 헷갈립니다. 좀 더 책읽기에 빠져들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듣기나 읽기 교재도 추천해 주십시요~

댓글 4 개 | 조회수 1592 회
1     jemini 그렇네요.
의미파악을 어느수준만큼은 하고있으니 테스트를 했네요...
잘~하고 있는 아들을 위해 오늘은 좋아하는 영화를 보고 자전거도 맘껏 타게 해야겠어요.
얼마전에 보조바퀴를 떼고 자전거타기를 더 좋아하게 됐거든요
힘이 되는 말씀들 감사합니다.

2     세린엄마 초등 저학년 때까지 그림책에서 글 위주로 된 동화책 단계로 잘 넘어가는 게 중요해요. 제 경우는 동화책을 편안히 잘 읽게 될 때까지 가급적 만화를 가까이 하지 않게 했습니다. 3학년이 된 지금은 우리말 책과 영어책 모두 분량이 제법 되는 동화책 단계로 올라가고 있는 중이죠.

6살 아이가 basic 테스트를 편하게 할 수 있는데 가시적인 output이 없다니요! 의미 파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도 풀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제가 보기엔 한글판과 원서를 같이 읽게 하지 않고 영어책만 보게 해도 충분히 의미 파악을 할 수 있는 수준인 것 같은데요. 영어책 역시 초등 저학년 때 그림 위주로 된 그림책에서 글 위주로 된 챕터북 단계로 올라가야 합니다. 고학년 때는 분량이 많은 챕터북, 소위 말하는 뉴베리 수상작, 까지 편하게 읽을 수 있으면 더 이상 바랄 게 없겠고요. 그러니 장기적으로 보고 꾸준히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3     jemini 세린엄마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영어책 읽기도 한글책 읽기가 바탕이라는 걸 아이가 영어책을 읽을수록 더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지요..
한글책은 why 책을 재밌게 보는 수준이구요..전래도 특히 좋아합니다. 요즘은 그리스로마신화를 보구요(만화로^^) mr.men 시리즈를 한글책 EQ의 천재들과 함께 보고있어요. 의미파악이 더 잘 되라고(이 방법이 맞는지 모르지만..)
영어교육을 두고는 엄마마음이 하루에도 열두번 더 왔다갔다합니다.
그래 이렇게 가면되겠지 하다가도 가시적인게 없다보니 또 아무것도 안하는 것 같기도 해서 불안하고...
그래서 테스트도 해봤구요..애가 베이직 테스트는 편하게 했어요..내친김에 주니어까지 하고싶었지만, 아들이 영화보고싶다고 거부를 해서 다음에 하자고 접었습니다.
책 의미파악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요? 꾸준한 책보기 일까요? 그러다 보면 영어시간이 채워지고 아들나이도 들고해서 잘 하게되는 걸까요?

4     세린엄마 헉~ 뭐가 그리 급하셔서 6세 아이한테 테스트를 시켜 보셨어요??? 아이 실력이 어느 정도 되니까 시켜 보신 거겠지만 성격 무지 급하십니다요~~ 제 경우는 초등 2학년 때 처음으로 테스트란 걸 시켜 봤는데 그 때도 좀 이르지 않나 싶었거든요. 너무 서둘지 마세요. 앞으로 갈 길이 먼데 너무 서두시면 지치기 쉽습니다...

6살 짜리 아이가 잘 하고 있는데 어머님의 기대치가 너무 높은 거 아닌가요? 책 읽기에서 2%가 부족하다고 느끼신다면 그 2%는 어머니께서 책을 읽어 주시면서 채워 주세요. 제가 보기엔 부족함 없이 아주 잘 하고 있습니다. 다른 또래 아이랑 비교해서 뭔가 부족하다 싶은 게 있으신가요? 막상 책에 푹 빠져 지내면 얘는 왜 책 밖에 모르나 싶은 게 엄마의 욕심이랍니다. 앉은 자리에서 ORT 70권도 읽는 아이한테 뭘 더 바라시는지요?

6살에 챕터북 테이프를 들을 수 있는 실력이면 책 선택권을 아이한테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면 아직 어리기 때문에 우리말 독서를 확실히 잡고 가시는 게 향후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서도 꼭 필요합니다. 영어에만 집중한 탓에 요즘 어린 아이들의 우리말 실력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요즘 많이 듣고 있어요. 그렇게 되면 당장은 잘 하는 것 같아 보여도 나이가 들면 들수록 뻗어 나가기가 힘들게 됩니다. 이 점은 꼭 명심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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