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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맘의조언을듣고나서궁금한것이있어요 호일엄마
등록일: 2008-09-11 12:58:47   조회수: 1552
지난번 글쓰기 이후 6세 남아 울아들은 모든 것을 그만두고 영어유치원과 태권도만 다녀요. 너무 좋아하고 노느라 시간이 부족합니다. 정말 해피한 아이죠 .지난 달까지 바쁜 스케줄 어찌 군말 없이 따라 와 주었는지 놀라워요.매일 요일별로 무엇을 했어요. 일명 사교육. 놀기만 해도 하루24시간 짧더라구요.하루 한 두시간 영어에 노출하기가 쉽진않아요. 책읽기도 그렇고. 세린맘은 하루를 어떻게 아이에게 꾸며 주시나요. 그동안 어린것을 책상에 앉어 놓고 했던 것이 얼마나 아이에게 독이었는지 정말 이 엄만 바보입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터잡기로 흘려들을때1 번 ,하루 한종류로만 반복하기. 2번, 하루 한종류로 반복하되 요일별로 다르게 듣기. 3번, 하루에 여러가지 종류를 두서너번 매일 듣기. 이 방법 중 어느 것이 좋을까요. 다른것으로 넘어갈땐 아이의 의견을 꼭 물어 보려구요 .더 듣고 싶은지. 그리고 엄마의 염려증 들키지 않게 조심스럽게 따라 읽혀 보려구요(그래도될까요?) 지금 시도하려는 교재는 집에 있는 것을 먼저 활용하려구요. 마더구스, 런투리드 ,오배영 스토리북, 프뢰벨 오즈모교재중 스토리북입니다.보석과 같은 귀중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1 개 | 조회수 1552 회
1     세린엄마 6살이면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야 하는 나이죠~! 저희 아이가 6살이었을 때는 유치원 끝나고 친구들 하고 놀이터에서 매일같이 놀았어요. 사교육으로는 발레학원을 다녔고, 집에서 잠자기 전에 우리말 그림책과 함께 영어 그림책을 꾸준히 읽어 줬더랬습니다. 한글을 그림책을 읽으면서 저절로 깨쳐서 한글 수업 같은 것도 받아 보지 않았네요.

제 경우는 영어 그림책도 우리말 그림책 읽어 주듯이 그냥 읽어 줬어요. 그 당시만 해도 테이프 듣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Wee Sing 테이프만 차에서 틀어 주고 평소 때는 읽어 달라고 가져 오는 책과 제가 읽어 주고 싶은 책 등을 섞어서 주로 잠자기 전에 직접 읽어 줬죠. 책 한 권을 일정하게 반복해 읽어 준 것이 아니라 그냥 아이가 읽어 달라는 만큼 읽어 줬어요. 챕터북을 접하고 있는 현재도, 테이프만 지루하지 않을 만큼 반복해 듣는다는 것만 다를 뿐, 우리말 책을 읽는 것과 마찬가지로 읽고 있습니다.

제 경우는 따라 읽어 보게 하지는 않았어요. 영어 역시 그림책 읽어 주는 걸 들으면서 읽기를 깨쳤거든요. 읽기 연습을 따로 시키지 않고, 본인 스스로 무리 없이 읽을 수 있게 될 때까지 그냥 제가 계속 읽어 줬는데 저희 아이 경우는 그게 더 효과적이었어요. 6세면 따라 읽게 하지 마시고, 그냥 읽어 주시는 게 어떨까 해요~ (아이가 따라 읽는 걸 재미있어 한다면 몰라도...) ^^

파닉스 교재와 같은 학습서는 7세 상반기까지 전혀 해본 적이 없어요. 7세 후반에 아이가 먼저 쓰기를 가르쳐 달라고 해서 알파벳 쓰는 걸 가르친 후 100 Words 1st Grade로 단어 쓰는 걸 연습시켰지요. 6세 이후에는 책을 구입할 때도 아이 의견을 많이 물어 봤는데 (한글판과 원서를 모두 구할 수 있는데 어느 걸로 사줄까?) 그게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곤 했죠.

날씨 좋을 때 아이와 바깥 놀이 많이 하시길~ 추석 연휴도 즐겁게 잘 보내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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