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08-03-05 10:56:27
조회수: 1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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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입학한 여아이구요.
튼튼영어 주니어 6단계까지 끝내고 지금 영어동화를 엄마가 읽어주며 영어를 해주고 싶은데 디즈니 1단계 몇권 읽어주니 그다지 별로 반응이 없네요.
한글책은 잘 읽는 편이구요. 책 욕심도 있답니다.
답답한 마음에 비디오 한편 이틀에 걸쳐서 무자막으로 보여주고 있긴 하는데
책에 대한 미련이 자꾸 남아서요. 좀 재미있게 책에 접근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많이 연구하긴 하는데요. 낱권으로 사줄지 전집으로 사줄지도 고민이구요.
세린맘님 조언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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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개 | 조회수 1739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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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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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그림책 읽기에 흥미를 보이는 아이들은 그닥 많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적응기간을 거쳐야 비로소 책 읽는 걸 부담스러워 하지 않고, 재미있어 하기 시작하죠. 일단은 아이가 읽어 보고 싶어 하는 걸 읽어 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한 가지 정도 재미있는 부분만 있어도 그 책을 자꾸 찾게 된답니다. 고로 책을 고를 때 엄마가 일방적으로 고르지 마시고, 아이 의견을 반영해 주세요. 어린 아이들의 경우 의성어, 의태어를 적절히 잘 활용하면 효과가 있는데 그런 방법을 사용하기엔 아이가 좀 크네요~ ^^ 큰 아이들은 무엇보다 본인 스스로 하고 싶어 하면 금방 적응한다는 장점이 있으니 아이가 관심있어 하는 주제에 대한 책을 골라 주시길~ 아울러 "아이와 함께 하는 행복한 책읽기" 게시판에 올린 글 중에 "영어 그림책에 흥미를 붙여 주는 방법"에 대한 것도 참고해 보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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