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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맘과 경험많은 맘님들; 6 세아들인데, 영어유치원다니다 ,쉬다, 내년에 어찌해야???? 사랑마음
등록일: 2007-11-14 23:21:45   조회수: 1733
어젯밤에 첨 들어와서 남편시켜 오늘밤 toy story1 소리녹음(기대가 넘넘!!!)하며 이글을 - 솔빛별 이야기와 책을 수년전부터 듣고 보다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야 착잡, 복잡 ,어지러운 맘으로 갈피를 잡지 못해 부랴부 랴 쓰게 되네요. (소리녹음도 이제 서야) 어 디서부터 시작해야... 전공이 영문과는 아니지만 결혼전에는 학원강사(초,중 영어) 집에서 계속 영어과외(유, 초- 고급회화는 잘 안되지만 ) 하면서 아들이 태어나면서 제 영어능력으로 할 수 있는 한 마니마니 영어를 들려줫어요(유명한 유아영어책 사서 문장, 단어외어가며, 기저귀 젖꼭지, 똥. 오줌. ....) 한 12개월 까지는 정말 벽에다 대고 말하는 것처럼 - 헛소리하는 _ 허무하고 힘들었는데 제 말에 반응하는 것을 보고 얘가 알아듣는다는 것을 느꼈죠 제가 애들을 가르치면서 느낀것, 이런 EFL( 절대시간량 부족, 우리말환경, 교사능력부족,엄마들 능력, 도움부족...)상황에서 유창해지기는 불가능하다 는 생각과 주위 여러사람, 학자들의 각기다른 주장들에서 저 자신도 잘 판단이 안서서 갓 태어안 울아들을 실험대상? 삼아 어릴때부터 가능한한 마니 접해주자, 해서 오늘 6세 후반까지 왔네요. 제가 서론이 너무 길었죠? 아이가 어릴때부터 많이 얘기해주고, 들려주고 , 읽혀주고, 하니까 영어는 조금 되는데 확실히 우리말표현은 떨어지더군요(하나를 얻으면...) 더구나 남자애 요즘 특히 갈등하는것은 얘가 5세 2학기때 영어유치원(지금 생각하면 괜히 조급했다는...) 에 가서 1년을 다니고 올2학기에는 일반유치원으로 옮겨 다니고 있는데-- 영어 유치원에서 잘 다니고는 있었는데 선생님들의몇가지 케어문제와 약간의 불성실한 문제가 싫고해서 다른 영어유치원에 7세때 가려고--- 막상 고민이 되네요 게시판을 좀 읽어봤고 요즘 솔빛별 책 다시 읽고 자극이 되어서인지 그 비싼돈내고 굳이 ... ?! 더구나 다녔던 영어유치원에 다시갈까하고, 3년차반에 갈수있기는한데, (거기가 환경이 열악해서인지 좀 저렴하고 학습은 읽기, 쓰기는 왠만큼 되더라구요, 말하기는 턱도 없지만,) 세서미(orange,-..> yellow,-> bluebook) 코스북과 초급 파닉스 교재를 사용하 다 2학기에 그만다녔죠, 이제 parade1 들어간다고 하네요 ,계속 다니고 있는 엄마얘기가 , 사실 교재야 거기서 거기고 , 중간에 따라갈 걱정은 별로 안되긴 하는데.. 아이 상태는 제 간단한 일상 영어말을 다른이에게 통역(?)하고 영어책 내용을 읽고 중간중간 영어로 물어보면 대답을 우리말로 하기는 하는데 이해는 하고있더라구요 비록엄마가 영어과외를 하지만 매우 유창하지는 못해서 아이의 한계도 거기까지인듯,,?. 영어책과 비디오 , 오디오 교재는 다양하게 , 종류별로 엄청나게 많은 편이에요, 주위 친구들에 비하면. 많은 양에 비해서 영어책 읽기는 고작1-2권, 그것도 잠자리에서 , 우리말책읽을 시간도 많지 않고 뭐가 매일 그리도 바쁜지, 애나 엄마나 주로 제가 하는 일상영어와 흘려듣기가 대부분이고, 애는 친구들과 많이 뛰노는편, 저도 아직은 ? 그러길 바라구요 그냥 좋아하는 비디오보면 넋놓고 보고, 웃는 등 반응도 하고 어쩌다 몇문장 저절로 따라 중얼거리기도 하더라구요 영어환경에 익숙하지만 아주 애기때부터 접한것에 비해서는 뛰어난것은 없고 그냥 들은만큼, 읽혀준것 만큼 저장된 매우 평범한 ...(어쩌면 당연한?) 어릴때부터 여기서 언급한 비디오들 마니 봐왔구요, 지금도 하루에 하나정도 딴짓하면서 보고 듣고 여러 다양한 오디오 테잎도 많이 접하고 흘려듣고 터잡기는 어느정도 깔려있는데 ,,, 평균적인 제 또래 남자애들처럼 아직 손힘도 많이 없어서 쓰기도 버겁고 , 굳이 파닉스 힘들게 해서 유창하게 읽어내고 하는게 그리도 중요할까?,,, 그렇다고 7세때 안보내기도 왠지 아쉽고 , 나중에 후회할것 같기도 하고, 아이가 얘 하나라 , 저도 지금 진행선상에 잇다 보니 머리가 어지립고 정리가 안도네요 솔빛별과 여기 엄마들처럼 그냥 엄마표로만 하고 일반유치원에 계속 갈까요 아님 원어민과 접해서 많이 듣기라도 하라고 , 파닉스, 읽고, 받아쓰기에 단어시험도에 많은 비중두는 영어~에 갈까요, 아이는 어디를 가도 적응은 잘 하는편이고... 저도 요즘 오랜만에 원어민과 대화하는 (수강생 1-2명,거의 독선생)수업을 시작했는데 제가 intermediater,수준이라며 한 2달(?)정도만 해도 실력이 많이 늘거라며 집안일 하면서 계속 AFN( CNN) 틀어놓고 들으라고 하더라고요(제가 조금만 열심히 들으면 많이 나아질거라고) 해서 , 저도 요즘 많이 고무되고 있어요 그 미국인강사도 그 흔한 이야기(터잡기)를 하니 말에요 그래서 저도 아이랑같이 비디오녹음해서 해보려구요 , 연따말 해보게 제 얘기가 너무 두서없엇죠 , 다음 신학기 영어유치원 때문에 넘넘 헷갈리는(주위 엄마들도 이제는 결정해야 한다며 저를 흔들고 ...) 오 해되는 부분이 업길 바라며 여기는 솔직하게 터놓는 곳이어서, 주저리 주저리,,, 고견들 부탁드립니다 '

댓글 1 개 | 조회수 1733 회
1     세린엄마 2000년 이후에 태어난 아이를 둔 부모님들의 교육열은 1900년대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저도 나름대로 한 열정했던 엄마인데 주변의 유아 엄마들 얘기를 듣고 혀를 내두를 때가 많습니다... 저희 아이는 일반유치원을 다녔고, 영어는 집에서 그림책을 읽으며 익혔어요. 고가의 영어유치원에 별다른 매력을 느끼지 못했거든요. 집에서 아이 pace에 맞춰 물 흐르듯 진행하다 보니 영어를 부담없이 익혔지요. 영어 그림책과 함께 우리 그림책도 많이 읽었기 때문에 어휘력이나 문장 이해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랍니다.

사랑마음님 아이도 어렸을 적부터 영어를 접해서 현재 듣고, 읽고, 쓰고, 간단한 의사 소통이 어느 정도는 가능한 상태인 듯 싶네요. 손 힘이 없는데 너무 어려서 부터 연필을 잡고 쓰는 걸 많이 하면 필체가 좋지 않아진다더군요. 영어에 신경 쓰다 보니 우리말 표현이 좀 떨어진다는 말씀이 전 걸립니다. 뭐가 그리 바쁜지 우리말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는 건 더 걸리고요... -.-

결국엔 우리말 실력이 좋아야 영어 실력도 좋답니다. 영어 원어민이 아닌 이상 기본은 우리말일 수 밖에 없어요. 영어유치원을 보내고, 영어에 신경을 많이 쓰면 쓸수록 적어도 그와 똑같은 비중으로 우리말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초등학교 이후 (꼭 영어 때문이 아니라도) 문장 이해력이 떨어져서 고생하는 아이들이 의외로 꽤 많답니다. 요즘은 예전하고는 달라서 저학년도 그냥 읽고 이해하면 되는 게 아니라 그걸 바탕으로 자기 의견까지 표현할 수 있어야 해요. 영어도 제대로 책으로 잡아 간다면 전반적인 어휘력에 도움이 될 수 있지요.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셨으면 해요. 사람에 따라 중점을 두는 부분이 다르니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하는 게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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