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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같이 영어공부하고싶은데... 수박배
등록일: 2007-09-27 23:53:46   조회수: 3208
7세 5세 두아이 엄마입니다. 적어도 초등학교까지는 사교육의 힘을 빌리지 않고 엄마가 가르칠려구요. 아니. 가르친다기 보다 아이와 제가 같이 영어습득을 해나가려는데... 일단 제 수준은 10년동안 문법과 단어암기 위주의 전형적인 울나라 영어학습방식이 몸에 벤 사람이구요 4형식이상의 회화는 한참 문법을 생각하고 짜맞추기바쁜 거의 불가능한 그런 수준입니다. 그래도 오랜기간의 불균형적이긴 하지만 영어학습덕인지 회화문장을 통째로 외우기할때 쌩으로 외우기보단 구문을 봐가며 (마치 수학공부하듯) 이해해야지 쉽게 외워지는 형편이거든요. 저.. 언어의 장벽을 넘고싶습니다. 영어를 정말 잘하고싶습니다. 이방에 오신 많은 어머니들 아이의 영어교육으로 고민하시는데 저역시 마찬가지이고 이전에 제 스스로 영어로부터 자유해지고 싶어요. 외국에서 살다오지않고도 20살이 지나서 학원이나 독학으로 영어를 잘하게된이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일단 제 귀가 뚤리고 입이 열리고 아이들에게 생활에서 자유롭게 영어로 얘기하는것이 저의 목표이자 소망입니다. 현재는 그냥 패턴 회화책에 있는 문장 외워서 몇마디 건네는 정도구요.(대학때 토익600-630점정도) 본격적으로 성인인 저의 영어습득노하우좀 알려주세요. 지금 제가 하고있는것은 전반적으로 문법책을 한번 훓고있고( 나름 잼있습니다.), 회화책 통째로 외우고,그게 다예요. 듣기연습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회화표현사전같은거 추천해주심 고맙겠습니다. 예전에 넥서스것이 지금은 품절되고 없네요. 글구 넥서스건 전반적으로 외우기가 너무 어렵드라구요. 또 단순히 회화구문만 통째로 암기하는데 한계가 있는듯해서 좀더 깊이를 다지기위해 제가 공부해야할것들도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어떤 영어잘하는 고딩은 저더러 독해집도 한번 풀고 넘어가라는데 그러다가는 울애들 대학갈때 될것같아요. 전 영어를 잘 떠드는 엄마가 되고싶고 아이들은 영어동화책을 잼나게보고 즐기는게 저의 목표랍니다. 참고로 애들이 한국동화책은 아주 좋아하고 많이 읽어주고 있습니다. 저처럼 어른되서 영어의 벽을 뛰어넘으신분들 좀 도와주세요. 참고로 전 제 영어공부하는데 있어서 학원을 다닌다거나 전화영어를 한다거나 할정도로 제게 투자할 형편은 안되구요 그냥 책값만 들일수있는정도입니다.그야말로 맨땅에 헤딩해야합니다.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댓글 2 개 | 조회수 3208 회
1     수박배 저랑 목표가 비슷하시다니 너무 반갑네요.  뭔가 목표가 있으니 책보고, 공부하고, 외우고 잼있네요.
요즘 다시 영어책보면서 느낀건데, 대딩때 어쭙지않게 보케블러리 33000이딴거 외운거보다 고딩때 (학력고사세대입니다) 영어공부했던것이, 훨 도움이되고 기억이나네요.
제가 요즘 느끼고 있는건데, 다들 조금식 영어에대해 포기하고 도전하지않고  살잖아요. 주변에 영어 잘하는 이들 결국 그뒤에 나름 많은 노력이 있더라구요.너무 당연한건데, 
천천히 꾸준히 아이와 함께 공부하고싶어요.



2     태연시연맘 수박배님 반갑습니다. 저도 큰아이 출산이후로 영어공부다시 시작해 이제 어느정도 프리 토킹이 가능한 늦깍이 입니다. 지금 말하기에 많이 집착하시는것 같은데 성인의 외국어 습득도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듣기가 선행되어야합니다.
제경우를 소개하자면 큰아이 산후조리때부터 오디오북 who moved my chees를 반복적으로 들었습니다. 수도 없이요..(책은 없습니다. 굳이 구하지 않았습니다.)처음에는 정말 치즈만 들리더군요.. 하지만 듣다보니 조금씩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저음에는 10퍼센트로 이해 못했는데 지금은 70퍼샌트 정도는 이해가 됩니다. 단순한 문장은 외우고요...
일단 귀가 트이고나서 동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저렴한 원어민 강의도 듣고 간간히 전화영어도 하면서 영어를 즐기다보니 부쩍 실력이 늘어있더군요...
지금은 중앙데일리 구독하면서 쉬운기사위주로 보며 어휘 늘이기와 고급영어로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와 영어책읽기도 저에게 큰도움이 되구요,,,,제아이는 아직은 드러나는 성과가 별로 없지만 그냥 책 가지고 뒹굴고 놉니다.

저랑 목표(?)가 비슷하신 분을 만나니 반갑네요....제실력이 뛰어나지 않지만 요만큼 입니라도 때고 보니 영어가 그다지 어려운것은 아닌것 같습니다.우리 모두 영어에 공포 같은것이 있는것 같아요....
앞으로도 도움 필요하시면 부족하나마 제경험 더 말씀 드릴께요....
화이팅!!


답글
엄마도 같이 영어공부하고싶은데...
아이와 함께 하는 엄마의 영어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