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07-08-26 13:38:56
조회수: 16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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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개월된 아이의 엄마 입니다.
한번씩 영어 옹알이를 하는데 이 뒤에는 어마가 어떻게 해 줘야 하나요?
영어를 썻다 안섰다 제가 들쑥날쑥이라....
잘하는건 아니고 그냥 외워서 한번씩 써줘요.
근데 아이가 조금씩 반응을 보이고 있어요.
지금은 집에서 흘려듣기 ,디비디 보기 를 하고
노부영이나 베오영 테잎을 흘려 들어요.
부가적인 활동은 거의 못해주고 있어요
동생이 있는터라...
말을 늘리고 더 발전된 단게로 나가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그리고 이런 옹알이시작후 제법 의사 표현을 하려면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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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개 | 조회수 1679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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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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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이가 영어를 편하게 사용해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면 좋아요. 부모님이 상대를 해주실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못해도 듣고 우리말로 라도 반응해 주시고, 칭찬해 주시길~ 아이 스스로 자기가 말하는 걸 재미있게 들어볼 수 있게 녹음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평소 테이프를 들을 때 아이와 함께 노래와 이야기를 책 없이 따라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아이와 함께 하는 행복한 책 읽기 게시판"에 조만간 말하기와 관한 새 글을 올릴 예정이니 그것 역시 참고해 보셨으면 합니다.
아이마다 output의 양이나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언제쯤 어떤 반응이 나올 거라고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긴 어렵습니다. 우리말의 경우도 18개월 정도는 되어야 말문이 터지지 않나요? 그러니 최소 1년 이상의 꾸준한 영어 노출이 있어야 알아 듣고, 조금씩이라도 표현하게 된다는 얘기죠. 부담없이 꾸준히 영어를 접하다 보면 접하는 영어 양에 비례해 output의 유창성 또한 향상됩니다. 말하기의 경우 아이의 성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 또한 감안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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