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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7세. 초등이후의 방향에 대해서 비온후갬
등록일: 2007-08-02 23:21:07   조회수: 1869
종종 글 올린적 있습니다. 영어는 전문 서점을통해서 즐겨왔고 큰 아이 7세는 영어 읽기를 약간 자신있어 하는 정도가 되었네요. 제가 많이 불안해 하는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요즘은 런투리드랑 과학책 ttd를 통해 매일 10분에거 15분 정도 집중 듣기를 하고 나머지는 흘려듣기 하는 정도 영어 동화테이프를 많이 듣습니다. 문진에서 나오는 책들. jy 에서 나온 책.그리고 헬로 리더스 1단계정도. 순수 엄마표는 자신없어 영어 동화수업은 그만두었지만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맛보기 수업을 합니다. 엄마랑만 하는것보다는 아이가 재밌어해서요.숙제는 거의 없고 교재만 있으면 무료거든요. 요즘은 처음 보는 책도 쉬운 책은 거의 읽어가네요.^^ 드디어 서점 세미나를 동반한 엄마표 4년차 내년에 학교 입학합니다. 주위분들은 두가지 견해네요.결국 엄마인 제가 결정해야한다는것은 압니다. 어떤 분들은 이제껏 엄마랑 해왔으니 초등부터는 일주일에 두,세번 가는 영어학원을 잘 보내면 효과를 볼것이라는....또 하나는 장기적으로 봤을때 가장 오래할수 있는 방법 한시간을 하더라도 집에서 꾸준히 할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라는것, 책과 비디오 문화체험등 . 저는 물론 우리나라 책이 뒷받침 되면서 두번 째 방법을 선호합니다. 그런데 불안한건 어쩔수 없네요. 지금껏은 잘해왔지만 이제껏 해왔듯이 파닉스든 동화책이든 리더스든 재미있게 놀면서 접했는데 학원위주로 영유부터 초등저학년때 다닌 아이들과 경쟁(?)할수 있을까란 생각.... 결국 영어든 우리말이든 수학이든 자기가 주도가 되서 공부가 해야 고등학교까지 간다는걸 압니다. 오늘 만난 고3아이를 키운 큰 형님도 그렇게 말씀하시고요. 지금처럼 영어를 즐기는 정도로 전 만족합니다. 8월말에 특강 하시는걸 들으면 제 궁금증이 좀 해소될듯도 하네요. 도와주세요.

댓글 4 개 | 조회수 1869 회
1     비온후갬 제가 생각하는 것도 바라는것도 그 점이지요. 어제 망설임끝에 아이의 현재 상황에 대해 검사를 받았는데 스스로 하는 동기 욕구가 충분하므로 자신이 원할때 보내는것도 늦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장기적인 안목이 중요하다고 늘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2     세린엄마 아! 한 가지 중요한 얘기를 빠뜨렸네요~ 유아 때부터 영어를 접해 초등생이 되니 듣기, 읽기, 말하기가 어느 정도 자유롭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 스스로 쓰기까지 해내더군요. 학원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그간 접했던 걸 바탕으로 아이가 여러 영어자료를 스스로 찾아 접하며 실력을 키워가고 있기 때문이에요. 소위 말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잘 하고 있기 때문에 학원에 보내 학원 숙제에 치이게 하고 싶지 않네요. 그 시간에 차라리 자기가 읽고 싶어 하는 책을 마음껏 읽게 하는 게 장기적으로 더 이익이라는 판단이에요.

3     비온후갬 더 고민해봐야 할 문제네요. 아직까지는 자유롭게 놀면서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니까요. 좀 더 아이 상태를 기다리면서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더 고민하고 함께 해나가야겠어요. 그걸 안 다음에 보내는것도 늦지 않을거 같네요.

4     세린엄마 어떤 고민을 하고 계신지 저도 잘 압니다. 유아 때부터 집에서 영어를 접해 영어를 제법 하게 된 아이들 중에는 적당한 학원을 찾지 못해 결국 게속 홈스쿨링을 하는 경우도 없지 않죠. 저 역시 마음에 쏙 드는 학원이 있으면 맡겨 버리고 싶은 마음이 없는 건 아닌데 안타깝게도 그런 곳을 만나지 못해 홈스쿨링 중이에요.

만약 학원을 보내고 싶다면 아무 것도 모르는 아이를 그냥 처음부터 학원에 보내 버리는 것보다 집에서 어느 정도 귀라도 뚫어준 후에 보내는 게 효과적입니다. 그 정도 되려면 학원에서 공부란 걸 해도 받아 들일 수 있는 나이가 얼추 되기도 하니까요. 이왕 보내려면 아이랑 잘 맞는 곳을 보내야 한다는 건 당연한 얘기고요.

영어유치원부터 시작해 학원에서 영어를 익힌 아이들과의 경쟁을 너무 엄두에 줄 필요는 없어요. 아이들이 다 원어민이 되어야 할 필요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영어 level 높이기에 다들 매달리고 있다 싶어요... 특목고를 보내려고? 명문대를 보내기 위해? 글쎄... 특목고와 명문대가 인생의 목표는 분명히 아니지 않나요? 엄밀히 말해 아이가 하고픈 일을 하는데 필요한 수준의 영어만 하면 되는 거 아닌가 해요. 꿈을 키워야 할 귀한 시간에 너무 심하게 영어에만 매달려 있는 건 아닌지...?

아이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 그에 관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필요는 있지요. 구체적인 필요에 의해서 그걸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곳으로 보내는 게 바람직해요. 그런 게 아니고 그냥 불안한 마음에 학원을 보내는 거라면 들인 돈과 시간만큼 값어치를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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