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월 아들 입니다 34개월 정도 부터 누나의 dk 씨디를 즐겨보기 시작하더니 40개월인 현재 런투리드 원은 무리없이 읽고 투는 몇단어 도움받는 정도로 읽고있습니다
관심이 있는 것같아 잘 이끌어 주고 싶은데 어떻게 지도 해 주어야좋을지 잘모르겠습니다 tv를 보다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1 개 | 조회수 322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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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주변에서 보면 큰 아이 곁에서 덤으로 접하는 동생들의 반응이 좋은 경우가 참 많아요~ 그래서 나이 차이가 별로 없는 경우 실력이 역전될까봐 부모 입장에서 전전긍긍하는 경우도 왕왕 있죠.
그래서 전 큰 아이는 지금 어떤 상태인지를 오히려 묻고 싶어요. 큰 아이가 별 어려움 없이 잘 진행하고 있는지요? 신경도 안 써 줬는데 동생이 그 정도라면 당분간 그대로 두어도 그 관심을 본인 스스로 어느 정도는 이어 나갈 거에요. 반면 큰 아이가 아직 궤도에 진입하지 못한 상태라면 동생의 실력이 점점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오히려 위축될 수 있다는... 그러니 일단은 큰 아이가 우선입니다. 아이에 따라서는 엄마의 지대한 관심으로 오히려 본인이 갖고 있던 관심의 불씨를 꺼뜨리기도 하니 유의하시길~ 다시 말해 제 멋대로 즐기며 놀 수 있게 놔두시는 게 오히려 도와 주는 일일 수도 있다는 역설적인 얘기입니다. 왜냐면 언어는 특별히 "지도"하지 않아도 환경에만 노출되면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거든요. 큰 아이 덕에 작은 아이는 덤으로 영어 환경 안에 있는 셈이니 그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는~ 단, 영어 비디오 시청이 과하지 않도록 신경 써 주시고, 영어에 관심을 갖는 만큼 우리 그림책 읽기에 많이 신경을 써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