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07-07-07 01:52:53
조회수: 1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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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님의 글을 읽으면서 영어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가장 후회 되는건 한글책 읽어 줄 때
영도 같이 했더라면 이런 수고는 없었을 텐데
그때는 왜 몰랐던가?
하지만 한글 책 읽기가 꾸준한 아이라 영어 또한 똑같이 가리라 믿어요
비디오 소리를 오디오로 녹음해 들려주고 있는데
오디오 소리를 들으면서 어떤 장면인지를 아주 잘 파악하고 있어요
가끔 설명도 해주고 오디오로 들을 땐 시끄럽게 하면 싫어합니다
피터팬, 브라더스베어, 맥스앤루비, 푸우, 티모시 등
전에는 비디오를 골고루 봐야 한다는 생각에 목록을 만들어
골고루 볼 수 있도록 유도 했어요
그런데 최근에는 한가지를 며칠간 계속해서 봐요
그리고나면 스스로 다른 비디오로 옮겨 가구요
여기에 좋은 지도 방법이 있으면 지도해 주세요
앞으로 비디오는 계속해서 오디오로 들려줄 생각입니다
창작 책은 오디오로 들려주면 어떤 책은 슬프다고 하기도 합니다
짧게나마 설명을 하기도 하고
ORT와 런투리드는 오디오 들려주면서 영어책꽃이에 꽂아 두었더니
혼자서 봅니다. 읽어 달라는 소리는 전혀 하질 않네요
창작책은 의성어, 의태어가 많이 나오는 것 보다는 짧은것 보다는
스토리가 있는 것을 대체적으로 좋아하는것 같아요
집에 있는 ORT, 런투리드, 헬로리더, step into reading은
작년 겨울에 열심히 읽던 책이라 지루해 지지 않았나 쉽기도해요
그래서 새책을 넣어줄 까 고민입니다
아님 재미있는 창작을 단행본으로 할까?
님께서 좋은 책이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자동차를 좋아하는데 자동차, 기차와 관련된 재미있는 단행본도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시디롬 타이틀은 전에 제가 관심이 없다고 했는데
아이의 성향을 몰라서 그랬던것 같아요
I spy 가끔씩 하고 있어요
긴단어도 한번에 소리를 듣고 따라하더군요
인터넷 유료 싸이트도 싫어 하더니 싸이트에서 동화읽기를 안 이후로
재미있다며 동화읽기를 자주해요
슬쩍 동화 내용을 물었더니 설명도 할 줄 아는걸 보면 알아 듣는가 봐요
제가 스토리가 있는 책을 생각하다가 명작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 봤는데 아직은 너무 이른가요?
좋은 책이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피터팬의 영향인지 기사나 전투에 대한 책은 아무리 길어도 잘봐요
그래서 영어도 이런 책이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비디오도 있으면)
모르는 것이 많아 질문이 많아요
지금은 님을 귀찮게 하지만 저도 초보 엄마들에게
도움줄 날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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