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7-06-15 22:47:02
조회수: 3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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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만 보시면 아이가 영어를 잘해서 행복하다 뭐 그런 내용일줄 알고 클릭 하셨을줄압니다.
하지만 제목 뒷말은 행복한 나는 어디에 있나? 입니다.
내년이면 학교를 가게되는 남아의 엄마입니다.
그러다보니 요즘 학교를 미리간 선배맘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우울해지더라구요.
1학년이어도 10시를 넘겨서 자게 된다
어떤 엄마는 아이가 불쌍하다, 자유시간이 없다, 학원을 한군데 더가야 하는데 갈
여유가 없다.
뭐는 해야하고 뭐는 안해야하고 말말말들...
주위에 엄마들은 그러면서도 이래서 힘들고 저래서 힘들다고 들합니다.
그러다 아이가 공부라도 잘하면 행복하다고들 하구여.
행복에는 여러기준이 있겠지만 가끔은 아이들에게 걸어야하는 기준에서 아이와 나
모두 힘들어하는 걸 왜일까요?
단순히 욕심이 많아서요. 아님 나만의 기준이 없어서일까요.
어떻게 해야 행복한건지 몰라서일까요.
엄마 이것봐 바람이 쑹쑹하면서 빠진 이를 들어내고 봄볕 햇살처럼 웃는 아들녀석의 표정을 보고
오늘은 뭉클하면서 정말 행복하다 생각했습니다.
이순간이 영원했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에게 너 커서도 엄마한테 계속 웃어 줄거지하고 다짐도 받구요.
행복이 내 옆에 있는데....나는 어디를 오늘도 헤매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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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 개 | 조회수 3325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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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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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깜빡속을뻔....
동감백배입니다. 저희 딸아이도 7세... 직장맘인 관계로 하루종일 유치원에 생활하는 아이에게 하루라도 빠지면 안된다는 생각에 영어책 들이밀고, 영어테잎 틀어놓고... 이게 뭔지. 저는 언제가 가장 행복한지 아세요.. 딸아이 엉덩이 만지작거리며 자는 아이얼굴 들여다볼때예요. 언제까지 엄마곁에서 자려는지...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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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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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요!! 당장 행복해야죠..그죠 맞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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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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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열심히 시키는 것도 따지고 보면 좀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인데 그로 인해 현재 행복하지 않다면 뭔가 잘못된 거겠죠... 요즘은 정도가 과하다 싶은 경우가 너무 많아서 엄청 용감해지지 않으면 그 물살에 나도 모르게 휩쓸려 가는 곳도 모르고 떠가게 되기 쉽습니다.
저도 입학을 앞두고 다른 사람들을 통해 학교 얘기를 들으며 심난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막상 직접 겪어 보니 들었던 것처럼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더라고요. 그러니 너무 걱정 마시길!
불확실한 미래의 행복을 위해 확실한 현재의 행복을 버리는 우를 범하지는 말아야 하지 않나 합니다. 저는 지금 당장 행복하고 싶거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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