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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집 진행상황과 몇가지 질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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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러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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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7-04-12 11:21:19
조회수: 34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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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환절기... 다들 건강하신지요?
큰 아이(7살)는 요즘 한글동화를 더 열심히 읽어주려고 합니다. 유치원도 한글동화를 중요하게 여기는 곳이고, 적어도 하루 3-4권씩은 읽어서 책이름이랑 등장인물들 써놓아야 하는데(숙제) 7살이라 그런지 권장도서가 꽤 양이 되더라구요.. 시간이 적지않게 듭니다. 헥헥~
영어책과 관련해서는 일단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동생 어린이집에 가서(자기 다니던) 엄마가 읽어주는 그림동화를 꾸준히 접하고 있고, 집에서는 Reader종류들.. Non-fiction, An I can read 1-2단계 등을 그냥 제가 주로 읽어주고 있습니다. 많이는 못읽구요.. 많아야 2-3권인데, 이정도 분량이라 해도 글밥이 어느 정도 있다보니 시간도 걸리고, 목도 많이 아프네요..
말하기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일단 동화책, 비디오에 있는 문장들을 암기한 것들이 많아져서 많이 활용되는 것 같습니다. 어휘도 생활영어를 넘어 새로운 것들을 많이 쓰곤 있는데, 일단 제가 많이 끌어주는게 필요한 것을 많이 느낍니다. 뭔가 자극을 주는 대상이 있을 때 더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시도하는 것이 비디오대본을 활용하는 것인데요.. 주요 문장들을 제가 암기를 했다가 어떤 사물이나, 동물에 대해서 좀 더 길게 말할 기회를 갖도록 도와주려고 합니다. 또 한가지 좋은 방법 중 하나가 퀴즈를 내보도록 하는 건데요.. 자신이 그린 그림을 가지고 무엇인지 설명하는 퀴즈를 내보도록 하면 영어사용에 좋은 훈련이 되더군요.
이제 어느 정도 나와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나가긴 했는데, 문제는 시간과 실천인것 같아요. 하루하루가 어찌 그리 빨리 지나가는지.. 무지 바쁜 속에서 매일 뭘 선택하고, 뭘 버리며 살아가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하튼..거창한 것은 아니더라도 조금씩이라도 실천해보자 그런 맘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몇가지 진행을 하면서 궁금한 점을 적어봅니다.
1. 큰아이(7살)가 글자와 함께 테입듣는 것을 좋아하고 집중하는 편이고, 창작보다는 과학(논픽션)쪽에 지금 더 관심이 있는데, 이런 읽기+듣기용으로 적합한 교재가 뭐가 있을까요? DK Readers와 Four Corners 일부 등을 생각해 보긴 했습니다. 과학에 관심이 많아서 일부러 비디오는 매직스쿨버스를 2세트 사주게 되었는데, 매일 두편씩 닳도록 아껴 보고 있습니다. ^^ 하나 필꽂히면 그냥 이거만 주구장창 보고.. 다른 것에는 애정을 안주네요 ~ 그래도 그 집중력 때문에 하나하나 씨리즈가 깊이 새겨지는 것 같긴 합니다만 ~~
2. 위처럼 해오곤 있었지만, 큰아이는 정식 Phonic나 Course Book, 씨리즈교재(런투리드,ORT),Workbook 등 이런 종류는 한적이 없어요.. 그냥 제가 동화읽어준 거랑, 비디오, 노래 등이 전부예요... 이 쯤에서 좀 더 체계를 잡을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닌지요. 예를 들면.. Workbook 한장씩이라도 풀게끔?? 하긴 시켜보니 안해본거라 그런지 별로 즐겨하진 않더군요 ~ 경험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참고로 Phonics안해도 잘 읽는 편이라 그냥 넘어가도 되겠다 싶었는데, 어떤 분들은 Phonics를 체계적으로 해야 나중에 편하다고.. 근데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3. 둘째아이(5살)에 대한 건데요.. 그동안 2년 정도 형아와 덩달아서 같이 많이 듣고, 책은 보았는데, 글자인지는 알파벳 정도랍니다.(물론 한글도 못읽구ㅋ) 형보다는 말이나 글자에 느리긴 하지만, 일단 영어책읽기와 관련해서는 무척 즐기는 편이예요.. 요즘 자기 전 삼성영어동화 4권씩, 일반 그림책 1-2권씩 테입듣기(넘기는 소리 따라서..글자는 못읽구 그냥 눈치로)를 혼자서 하다가 자구.. 엄마가 형아 읽어주는 책 옆에서 같이 듣고 그럽니다. 글자를 모르는 가운데 그냥 이렇게 눈치로 듣기하는 것 괜찮나요? 제가 좀 붙들고.. 글자 따라가면서 해줄려고 해서 워낙 자립심이 강한지라.. 책장 넘기는 것, 카세트 트는 것 모두 자기가 해야 직성이 풀린답니다. ^^
둘째라서 제가 아무래도 여유가 있고, 거의 놔두는 편입니다. 한글이나 영어나 모두 일부러 가르친 적은 한번도 없고..거의 형 옆에서 얻어먹기 식이죠. 그래도 어린이집서 Storytelling 수업할 때 영어로만 진행을 하는데.. 제일 잘 알아듣고, 대답도 정확하게 하는 편이라 그동안의 인풋이 헛되지는 않다 생각은 했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늘 서두르지도 말고, 지체하지도 말고 그런 심정으로 가고 싶은 맘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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