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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결실 기정엄마
등록일: 2007-03-16 21:17:30   조회수: 3471
7세아이이고 영어를 접한지는 2년정도 되구요. 영어책보기와 하루에 한편 비디오 그리고 세세미 1시간 본지는 거의 17개월이 되어가네요. 요즘 조금씩 결실(?)을 거두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세세미 아침 방송은 1년 넘게 보니 그동안 여러번 자동으로 반복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며칠전 아침에 그날도 아침밥 먹으면서 세세미 보고있는데 제가 확인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에 모른척하고 '인형들이 나와서 뭐라니?' 하고 물었더니 아들녀석왈 "다들려" 이러지 뭐예요. 그래서 다들린다는게 뭐지 제가 가우뚱하다가 해서는 안되는 질문 '무슨내용인데? 하고 물었더니 전에는 '몰라' 그러던녀석이 내용이라고 말하더라구요. 정확한건 아니더라도, 그정도가 어디냐 하고 생각했지요. 그리고 오디오 북을 듣다가 다시 한번 확인하니 내용을 얼추 주섬 주섬애기하더군요. '이제는 영어가 들리니?' 했더니 '들려' 하더라구요. 책보고 웃고 재미있는 부분은 나보고 와서 보라고 하고... 한고비 넘겨가고 있나봐요. 전보다 쉽고 재미있는 영어가 되어가고 있어 기쁘고 무엇보다 학습이라고 생각안하고 해주니 좋더군요. 이제 시작하시는 분들은 힘내시구요. 먼저 가신 선배님들은 저 꾸준히 갈게요.

댓글 1 개 | 조회수 3471 회
1     세린엄마 귀가 뚫리는 건 정말 시간 문제일 뿐이에요~ 우리말 실력이 든든해야 다른 언어도 쭉쭉 뻗어나갈 수 있다는 것만 기억하시면 될 듯 합니다. 화창한 봄, 아이와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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