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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읽기를 시작 아르미
등록일: 2007-03-06 01:21:30   조회수: 2010
안녕하세요^^ 실은 올해 입학을 해야 했지만 작년에 유예를 못시켜 그냥 다니기 시작 지금은 2학년이 된 아들아이가요 읽기가 안되어서 또 output이라는 유혹에 살짝 넘어간 못난 어미탓에 이것저것 들이밀다가 세린맘님의 글을 뽑아서 읽으며 제가 그동안 고민했던 부분이 안개가 걷히는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이상하게도 제법 긴 챕터북도 들으며 의미도 잡으며 혼자 테잎틀어 끝까지 책도 잘 보는데(어스본) 읽기는 안할려고 하고 무슨뜻인지는 알겠다고 하고 가끔 놀이중에 영어로 중얼거리네요 그러더니 이제 테잎소리랑 책을 같이 보면서 제가 읽어볼께요~ 하네요 ㅎㅎ 소리를 들으면 글자가 보여! 참 내~ 이리 쉬이 알아서 단계를 오르는 시기가 오는데도 저는 조바심을 내고 뭘 갖다 주지 못해 안달하고 있었으니 말에요 ㅎㅎ 국적(?)가리지 않고 책을 즐기는 써니가 기특하기도 하구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이 베일이 조금 벗겼다 할지? 암튼 기쁜날이어요 지금처럼 아이가 다음 계단을 올라갈려고 할때 까지 기다려야 하겠죠? 이제사 느긋해 질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전까지 TT을 10개월 정도 했었어요 세린맘님께서 짚어주신 자연스런 습득이냐? 학습으로 접근할건지? 에 대해 고민해 보고는 습득에 한표 그래서 다시 재밌고 써니의 성향과 맞는 영어책 구입하는걸로 결정했어요 혹~ 남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책 없을까요?

댓글 2 개 | 조회수 2010 회
1     아르미 너무 감사드립니다
추천해 주신것도 찾아 봐야겠네요
울 아들은 어스본 중에서도 the story of castles, ships, Flying, 등 사실에 관한것과 로빈슨 크루소 같은 모험을 다룬 명작류를 좋하하여요

헨리와 머지를 더듬거리며 읽기도 하며 내용도 좋아하네요
단행본 중에도 유독 '존 버닝햄'책을 좋아해서 주로 구입을 해 주구요

"Harvey slumfenburger's Christmas Present" 이런류의 따스한 내용도 즐기는 편이어요 ㅎㅎ

읽기는 원하지 않으면 쉬고 듣기가 더 흘러 넘치도록 둬야겠네요
고맙습니다!!

2     세린엄마 예... 읽기는 영어를 많이 접하다 보면 어느 순간 저절로 잡힌답니다~ Input이 충분하면 아이 스스로 적당할 때 단계를 높여 간다는 걸 앞으로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네요.

초등 이후엔 성별과 개인 차가 심해서 아이마다 좋아하는 책이 참 많이 달라요. 요즘 어떤 책을 재미있어 하는지요? 저희 아이 경우는 겁이 좀 많은 편이라 그런지 모험 이야기보다는 우리 주변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더 좋아한답니다.

긴 챕터북을 잘 듣는다면 굳이 싫다는 읽기 시키지 마시고, 당분간 원하는 걸 많이 듣게 하시는 편이 좋아요. 읽기는 반드시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하게 하시는 게 좋고요. 자기가 읽고 싶은 거면 분량이 많아도 읽거든요. 어느 정도 난이도의 책이 적당한지 몰라 추천하기가 어렵네요. 일단 챕터북 스타일 중에서 추천하면... 남자 아이라면 Ricky Ricotta's Mighty Robot, Captain Underpants 등과 같은 Dav Pilkey의 조금은 엽기적인 책들을 아마 좋아할 겁니다. 저희 아이도 The Adventures Of Super Diaper Baby (만화)와 Captain Underpants를 참 재미있어 했죠. 그런데 솔직히 엄마로서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은 내용인데 아이들이 좋아하니 한두 권쯤 보여 주는 건 나쁘지 않지 않을 듯... (전자는 만화고, 후자는 내용은 별로 없지만 책 두께는 생각보다 꽤 되는 글책) 건전한 내용으로는 Starters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만약 챕터북 스타일의 책 읽는 걸 부담스러워 하면 아이가 원하는 수준의 책을 읽게 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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