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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어젯밤에 딸아이가 적어준 손편지.. 윤지혜
등록일: 2015-05-19 08:03:46   조회수: 3091

7살 예비초등 외동딸 키우고 있어요..

내년에 학교에 갈 걸 생각하니..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너무 걱정스러워요..

 

늘 부족한 엄마라서 딸한테 항상 미안하게 생각하는데요..

어젯밤 자기 전에 딸아이가 수줍게 손편지를 내밀더라구요..

노란색 색종이에 연필로 꾹꾹 눌러쓴 글씨..

 

 

 

엄마 나를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감동이었어요..^^


댓글 3 개 | 조회수 3091 회
1     공구1 7살! 정말 예비 초등이네요.
이번 한 해 지나면 1학년 입학^^
의외로 엄마는 걱정하지만 아이들이 학교 입학하면
또 잘 적응도 하고 씩씩하게 해 나가더라구요.ㅎㅎ
노란색 색종이에 한 문장이지만 그 마음이 느껴지네요.
행복하셨겠어요 정말^^**
2015-05-19 09:18:30
2     이경애 글씨를 쓰던 모습,글씨체등 볼수는없지만, 머리속에 그림으로 그려집니다.너무 이쁘네요.
애플맘님  말씀처럼 넘 걱정안하셔도 될것같은데요?
씩씩하게 한해 준비하면 아무걱정없이 잘 다닐거예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엄마라면 누구나 하는 하나부터 열까지의 걱정이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큰문제 없이 잘 지나갈겁니다.홧팅!
2015-05-20 09:22:27
3     공구10 그때가 언제였던가...싶게 어느새 많이 자라서 지금은 그때 사진을
가끔 보면서 해맑던 모습을 추억하게 되었어요.
1학년 들어가면 한글이 완전하지 않을까봐 걱정했고,,
또 수학 셈이 안될까봐 걱정했고,,
그맘때 걱정은 또 그렇게 자연스러운것 같아요..지나고 보니..
다 잘 지나갈거란걸 또 지나온 사람은 믿게 됩니다 O ^^ O
2015-05-20 21: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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