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15-03-24 23:33:35
조회수: 6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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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삐뚤빼뚤한 글씨 때문에
수현이와 한바탕 기 싸움을 벌였어요.
도저히 봐줄 수가 없어 야단을 한바탕 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겠어?" 라고 물었는데
"저도 잘 모르겠어요.."라고 대답을 하는 거예요.
순간 히터가 마구마구 작동되면서 참을 수가 없더라구요.
너무 화가 나서 제가 자리를 피해버렸어요. ㅠ.ㅠ
아무래도, 수현이가 사춘기가 시작되고 있나봐요.
그 분이
오시는건가!!!!!
뚱 하며 이틀을 지내다
좋아하는 올림포스 여신스쿨
책을 사주며 화해를 청했네요.
엄마 나 미웠어? 하길래...
그럼~엄청 미웠지. 엄마한테 아무렇게나 얘기해서.
앞으로는 안그럴게요. 죄송해요.
그래. 엄마도 좋게 말해도 되는데 화부터 내서 미안해...
오빠 키우는 것보다 힘이 드네요...ㅠ.ㅠ

반면...좋은 소식도 있어요^^
매사에 적극적인 수현양.
이번에도 임원 선거에 출마해서 학급 부회장이 되었답니다.
회장선거에서 2표 차로 떨어져 2학기를 노리려 했는데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부회장을 했다네요.
전교 회장에도 나가고 싶다는 걸 제가 뜯어 말리느라
힘들어요..
(이 피는..오빠에게서 왔나봐요.
오빠 때도 뜯어 말리느라 힘들었구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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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5 개 | 조회수 6012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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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채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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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께서 잘 지나가셨음 해요~~~
수현이 부회장 된 것 축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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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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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용서될 것 같은 수현이의 미소가득한 인증샷^^
그리고 역시 적극적이고 밝은 성향에 맞는 학교 활동까지~~
어디 한군데 미운 구석이라곤 찾을 수 없겠는걸요.ㅎㅎ
부회장 수현이 축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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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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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제루살렘님..애플맘님..
그러게요..잘 지나가길 기도하고 있네요..ㅠ.ㅠ
감정기복이 심해진 건 확실해서
여자인..엄마와 부딪힐 때가 많아졌어요.
그래도..엄마니까..자~알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이 사랑해줘야지요...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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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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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1님..] 울 이쁜 수현이도 글씨가..ㅋ
규리도 글씨땜에 전쟁을 치루었지만 결과는 그닥~ㅋㅋ
시간이 지나고 끝없이 말하니 지금은 정말 많이 좋아졌답니다..
그래도 이쁜 글씨는 아니예요..
근데 문제는 규리는 자기글씨가 맘에 든다고 하니^^;
경환이는 피터1님을 많이 닮아 더 많이 이해가 될수도 있는 듯해요..
수현이는 감성이 풍부한 아이라 표현도 많이 해 조금은 힘들수도..
하지만 요런 딸이 나중에 엄마를 더 많이 이해할꺼예요..
그래도 얼마나 착해요..엄마 나 미웠어..?하고 다가와주니..
애교 만점 수현양이여요..
부회장이 된것도 정말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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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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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아가씨맘님..
먼저 말을 걸어준 수현이에게 고마워 해야겠지요?
사이좋게 지내야는데...^^;;
그나저나 글씨를 유치원때보다 더 못쓰고 있어요.
연필을 대충 잡는 습관이 어느샌가 생기고
그걸 바로 잡기가..정말 안되네요.
저도 어떤 분처럼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게 해야할까요?
글씨 못쓰면 어때..요즘엔 자판만 잘 치면 된다니까..하면서요..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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