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CGV]
추위에 애플리스맘님들 그리고 키즈들 어떻게 보내고 계시나요? 아이들 기말시험은 모두 끝났을까요? 아직 진행
중인 곳도 있을 것 같네요. 곳곳에 폭설도 그리고 오후부터는 그냥 한파도 아니고 강력한 한파가 올 예정이라니 건강도 특별히 챙기셔야
할 것 같구요.
겨울엔 따뜻한 곳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오늘은 영화 이야기 나눠 볼까 하는데요. 최근에
어떤 영화를 보셨나요? 저는 최근 영화 인터스텔라...얼마 전 복아가씨맘님께서 규리와 데이트 시간 소개해 주셨었죠? 또 주변
분들도 많이 이야기하길래 보게 되었는데요. 과학이 흥미롭게 느껴진 영화였어요.^^ㅎ 아이들과 같이 봐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처음 서정적인 느낌이 나는 `님아,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보고 싶었지만
왠지 눈물 쏙~~빼고 나올 것 같아 인터스텔라로 정했는데,, 요즘 `님아,'이 영화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하니 상영하는 동안 꼭 봐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하네요. 의외로 절반 가까운 관객이 20대라고 하죠?
노부부 89세 강계열 할머니와 98세 조병만 할아버지의 아름답고 애틋한 사랑과 이별을
그대로 스크린에 옮긴 영화`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186개였던 스크린이 개봉 18일 만에 805개로
늘었고, 어제까지 105만여 명이 관람을 했다네요. 독립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라고 하는데 진정한 사랑 이야기라서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또 20대 관객이 많다니 놀랍기도 하구요.
벌써 보신 분들도 꽤 계실 텐데 보신 분들 기억에 남는 장면은 같이 나눠봐도 좋을 것 같네요. 요즘 tv에서
가끔 몇몇 장면들이 소개되는데 몇 장면으로도 참 애틋하고 슬픈 영화겠구나 싶더라구요.
아이들 방학도 다가오니 그 외에도 먼저 보신 좋은 영화나 책 소개도 같이 나눠서
추운 겨울방학의 따뜻한 시간 계획해 봐도 좋을 것 같네요.
쌀쌀한 기온이지만 오늘도 모두들 힘내서 행복한 시간 맞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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