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첫 여름 방학 딸램보다 엄마가 더 설레었답니다. ^^
방학이라 특별한 건 없었지만 그래도 방학이기 때문에 특별했던 일상 몇 컷 올려 봅니다.
첫번째 : 예술가처럼 생각하기 워크숍 참가 ①

작품을 만드시 작가님이 진행하시는 워크숍에 참가했었어요. 작가님이 자신의 작품을 만들게 된 동기, 과정 등을 설명해 주시고 비슷한 기법으로 자기만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었지요.

물고기들이 별똥을 싸고..사랑을 하고... 현서양 작품인데요. ㅎㅎㅎ 뭔가 깊은 의미가 있을 거예요. 설명해 줬는데 저는 아직 잘 이해를...^^:;
두번째 : 예술가처럼 생각하기 워크숍 참가 ②

같은 장소, 다른 날, 다른 작가님의 워크숍애 또 참여했어요. 이번 작가님의 작품은 청사진 기법을 이용해서 티셔츠에 인쇄하는 작업이었는데요. 재미있어 보여서 엄마도 함께 참여했지요. ㅎㅎ
예술가인지 과학자인지 헷갈릴 정도로 빼곡히 적힌 작가님의 작품 구상 노트와 햇볕에 어떻게 노출시켰을 때 가장 좋은 색이 나오는지 어떤 화학 약품을 섞어야하는지 등등을 고민하신 흔적들을 보며 깜짝 놀랐었지요.
그리고 햇볕 쬐이고 빨아 내고...(빠는 장면은 빠졌네요.ㅎ) 참 재미있는 작업이었어요.
세 번째 : 나비생태 체험

방학하자마자 참여할 수 있고 구청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참 좋은 체험전 같아서 신청접수 전화할 때 얼마나 두근거렸는지 몰라요. ㅎㅎㅎ 선착순 마감이었거든요. 근데 참여해 보니 정말 괜찮은 체험이더라구요. 나비 생태에 대해 이론적으로만 배우는게 아니라 직접 나비를 날려보고 나비 채집도 하고 또 나비뿐만 아니라 여러 곤충 사육 모습도 직접 볼 수 있었구요. 사슴벌레 표본도 만들어 보았답니다.
울 딸래미는 사실 너무 겁이 많아서 체험전을 온전히 즐기지는 못한 것 같더라구요. 저보다 더 작은 나비를 무서워하니...쩝.. 3~4학년 정도 되면 호기심이 많이 생기려나... 그 때쯤 다시 한 번 가 봐야겠어요. ㅎ
지금까지 방학이라 특별했던 일상이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