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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 양현주
등록일: 2014-08-27 10:13:11   조회수: 2091

 

지난 일요일, 월요일 1박2일로

서울대공원 자연캠핑장에 다녀왔어요.

월요일날 대부분 출근들 하시는데

어떻게 텐트들이 꽉 차있나...했더니

다들 일욜날 오셔서 텐트 맡아서 종일 놀고

저녁에 집으로 향하더라구요...

 

요렇게 생긴 텐트가 150동인가 있어요.

텐트 사서 캠핑 다닐만큼 좋아하지는 않아서

이미 텐트가 쳐 있는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에

1년에 두,세번 정도는 가나봐요. 텐트 대여비는 15,000원이네요.

주차비랑 입장료는 또 따로내야하지만

뭐..이정도면 착한 거죠 뭐...^^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에 가시면 자세한 정보가 있어요..^^

매월 1일인가? 접수를 시작하는데 주말에는 바로 예약이 꽉 차버려요.

저희가 간 날도 취소하는 자리가 생겨서 재빨리 예약하고 갔다지요..ㅎㅎ

http://grandpark.seoul.go.kr/main.do

 

 

 

캠핑장 가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물론 먹는 거죠..^^

점심에는 조개구이를 구워먹었네요.

요 불판..특이하죠?

저희 신랑이 심심해서 한번 만들어 본거래요.ㅎㅎ

 

 

 

아빠가 구워주신 맛난 조개구이!!!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사르르 녹네~하며 먹었네요..ㅋ~

 

 

 

점심 먹고는 작은 계곡에서 발 담그고 물놀이도 했어요.

비 내린지 얼마 되지 않아서 물이 제법 있더라구요.

언젠가는..물이 말라버려서 놀이할 게 하나도 없었던 기억도 있네요.

 

조금 올라가면 체력단련장이 있는데

이번에 갔더니 보수를 하고 있어서 접근금지라고 되어 있었어요.

워낙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늘 체력단련장에서 놀았는데 이번엔 좀 아쉽더라구요. 

 

 

 

 

저녁에는 삼겹살이랑 갈매기살 구워서 먹었는데

너무 먹는데 치중하다보니 사진도 못 찍었네요.

저희는 늘 먹는 사진은 놓치고 말아요..^^

고기를 그렇게나 구워먹고도

뭔가 허전하다는 아이들 덕분에

밥도 볶아서 먹었네요.

이건 먹기 전에 살짝 사진 한장 찍어 뒀지요.

 

 

 

그리고..

아이들이 자랐더니 이런 아름다운 뒷모습이 나오네요.^^;;

작년부터 설겆이를 하긴 했는데

늘 엄마, 아빠 옆에 한명씩 붙어서 했거든요.

둘이 해보긴 처음이네요.

설겆이가 뭐그리 재밌다고 둘이서 하겠다고 자청하는지ㅎㅎㅎ

 

조금 더 크면 하겠다 소리도 안하겠지..싶어

무조건 칭찬하면서 잘했다 했네요.

물론,,제가 집에 와서 따뜻한 물로 다시 설겆이를 했지만요

 

경환이는 오빠라고 동생에게 고무장갑도 양보하고

이번에보니 많이 컸더라구요.

캠핑장가면 아빠 혼자 동분서주 했는데

경환이가 남자라고 힘 쓰는 일에 아주 큰~도움이 되더라구요.

세월이 이렇게 흘렀어요....^^

 

 

 

 

오빠만 카트 가져오는 일을 했다며

수현이 입이 엄청 나와서

잠깐 끌게 해주고 사진을 찍어줬어요.

캠프장 길이 언덕처럼 되어 있어서

다칠까싶어 말렸는데 그걸 또 슬퍼하더라구요.^^;;

 

 

 

화장실과 샤워장도 깨끗한 편이긴한데

여름이라 벌레들이 많아서

수현이랑 저는 벌레 퇴치제를 늘 가지고 다녔답니다.

 

 

 

드디어...

애들은 개학해서 학교에 갔네요.

방학동안 늦잠 자서 어떻게 일어나 등교할까 했는데

경환이는 7시55분에 출발하고

수현이는 8시20분에 출발하고

이 정도면 양호 한거죠? ^^

 

여름방학이 짧아서 이 때 아님 언제 놀아..하고

많이도 돌아다녀서 노는 글만 올린 것 같아서

다음번엔 방학동안 했던 문제집도 정리해서 함 올릴까봐요.

모두 즐거운 학교 생활 하기를 기도합니다...!!!


댓글 10 개 | 조회수 2091 회
1     공구1 서울대공원에 이렇게 멋진 자연 캠프장이 있었다는걸 오늘 피터1님 덕분에
알았네요.^^
수현이 경환이 모습보면 다른 아이들도 꼭 한번 가보고 싶어질 것 같구요.ㅎ
오늘도 수현이와 경환이 함께 한 나들이 장소 소개 잘 봤습니다~~^^**
2014-08-27 10:36:49
2     gmijin 오~
경환이랑 수현이는 부모님 덕분에 너무 너무 알찬 방학을 보낸 것 같아요.
아무리 가까운 곳이라지만 캠핑은 큰 맘 먹고 시작해야하는 거 같은데 ...ㅎㅎㅎ 부럽다 야들아~ ^^;;
서울은 벌써 개학 했군요.
저도 울 딸래미 실내화며 공책이며 신학기 준비에 슬슬 제동을 걸어야겠어요.

2014-08-27 10:47:13
3     채미영 저희 집에서 가까워 종종 놀러가곤 합니다. 울창한 산림과 주변에 과천 현대미술관,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요.
캠핑은 안해보고 계곡에 발 담그고 고기 구워 먹고오곤 했는데.... 한번 잔다하면서 아직까지네요.
수현이랑 경환이 아주 행복해 보입니다. 설겆이도 하는 예쁜 오누이 보기 좋아요.
2014-08-27 19:56:37
4     이윤진 [피터1님..] 이런 데가 있었군요..저는 몰랐어요..
캠핑을 좋아하지않아 장비를 사지않았는 데 이런 곳이 있다면
한번 가서 여유도 즐기고 넘 좋은 데요..완전 감사해요..
요런 정보들을 알아두어야한다니까요..ㅎ
피터1님..감사해요..*^^*

아이들끼리 설겆이도 하고 이제 점점 편하시겠어요..
어릴때는 존재만으로도 엄마아빠를 행복하게 했었는 데
이제는 점점 힘이 되는 아이들이지요..
완전 넘 이쁘네요..아이고~대견해라~!
저희도 먹을 때는 사진 찍는 것을 늘 까먹는 데..공감~ㅋ
조개구이 저도 함꼐 먹고 싶어요..꼴깍~ㅋ

개학을 하니 규리는 넘 힘들어하더라구요..
다리까지 삐어가지고 몸이 좀 아프네요..휴~
울 아가들 건강하게 생활 잘 했으면 좋겠어요..

2014-08-28 00:20:05
5     손영미 서울대공원 캠핑장에 다녀오셨군요..
저도 있다는 얘기만 듣고 아직 가보지는 못했는데..

저희는 지난주에 포천 유식물원 캠핑장에 다녀왔어요..
올만에 캠핑으로 다녀와서 완전 뻗었었네요..

이렇게 올려주신 글 보니 서울대공원도 한 번 가보면 좋겠다 싶네요..
이젠 텐트가 설치 되어 있는 곳에 가고 싶다는..ㅋㅋ
2014-08-28 04:56:21
6     양현주 애플맘님..
한번 다녀오고 힘들어서 다신 안가고 싶다했는데
애들이 좋아하는 모습 보니 또 가게 되고..가게 되고...^^
너무 놀러다닌 이야기만 쓰나봐요...ㅎㅎㅎ
2014-08-28 08:29:08
7     양현주 사랑퐁퐁님..
네~어제부터 개학을 했고..오늘부터 5교시 시작이라네요.
9시등교에 관한 부모의견서? 를 가져왔던데..아침시간 많아져서 좋다했네요.^^
제가 워낙 여기저기 다니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잘 다니는 편이네요.ㅎㅎ
현서 개학 준비도 잘 시켜주시구요...^^
2014-08-28 08:31:32
8     양현주 뉴제루살렘님...
아~가까운 곳에 사시는구나...^^
저희도 지하철로 몇정거장이면 가는 곳이거든요.
캠핑은 짐도 많고,,가려면 준비를 많이 해야하지만
고생스런 추억?을 잊을 수가 없더라구요...
늘 아빠가 제일 힘들었는데 경환이가 커서 일을 분담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
저도 서울깍쟁이인지라..캠핑 정말 안좋아하는데..다녀오면 또 가게 되는
이상한 매력? 같은게 있더라구요...ㅎㅎㅎ
2014-08-28 08:33:50
9     양현주 복아가씨맘님..
저도 장비 사려는 마음이 코딱지만큼도 없네요..^^
그걸 다 어디다 둬...깨끗히 빨아서 둬야한다는데..어휴..생각만해도 아찔해요..ㅋ
일박하지 않더라도 고기 구워먹고..놀다 와도 되니까 한번 다녀오셔요.
저도 제일 편하게 다녀온 캠핑이였네요. 짐도 나눠 들고..식사 준비도 함께 하고..
규리..개학하고 발을 삐어서 어째요..많이 힘들겠어요...!!!
2014-08-28 08:36:28
10     양현주 잉메이88님..
귀차니즘에 캠핑용품은 사기 싫고..^^;;
워낙 캠핑을 좋아하시나봐요. 어우,,노는 것도 체력이 따라줘야지..
이젠 맘놓고 놀기도 힘들어요...ㅎㅎ
포천 유식물원 캠핑장 얘기 한번 풀어주셔요...궁금해지네요!!!
2014-08-28 08: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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