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펜션을 예약하고... 그런데 올해는 날씨가 안 받쳐 주었어요. 그나마 첫 날에 바다 구경을 잠시 하고 놀았네요. 해파리가 무서워 절대 바다에는 들어 가지 않을 거라고, 엄마, 아빠 둘이서 가라고, 자기는 외할머니집에서 놀거라더니 바다를 보고 엄청 신나하고 안 나오려고 하던...너는 누구냐? 
딸래미와 늘 티격태격 아이처럼 싸우지만 놀 때는 정말 흐뭇한 웃음이 저절로 나오게 만드는 아빠예요. ^^ 휴가때 마다 바다에서 늘 사이좋은 부녀... ㅎㅎㅎ
올해 큰 맘 먹고 2박 3일 일정을 잡았는데 비가 와서....ㅜㅜ 팬션에서 꼬박 1박 2일을 보냈네요. 그래도 펜션 바로 앞에 개울이 있어서 비를 맞으면서도 수영하며 놀았답니다. 역시 잘 놀아 주는 아빠 덕에..^^
다들 휴가는 다녀오셨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