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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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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방학하면..또 하루쯤 영화를 빼놓을 수 없겠죠.^^
요즘 '명량'도 많이 본다고들 하던데..
보시고 나서 이렇게 자세하게 올려주시니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이드네요.
소개 감사합니다~~
저도 주말 하루 더위 탈출 영화관으로 고고!해봐야겠어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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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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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봉하는 것에 관심이 많았는데 우리집 아이들이 일본을 별로 안좋아 해서 보여줘야하나 고민 하고 있었어요.
아베 때문에 자꾸 자극받아서 지난 역사로 자꾸 자극을 줘야하나 고민하고 있답니다.
결국은 왜군을 무찌르니 일종의 카타르시스가 되겠지만 ~~음, 고민입니다.
특이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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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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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리가 울어서 눈이 퉁퉁 부었다니 에궁~!!
지인들도 많이들 봤는데 평이 좋더라구요.
복아가씨맘님께서 정리를 좍~해주시니
영화를 보고 싶은 생각이 조금씩조금씩...생기는 걸요~~~
전..이순신 장군님께서 돌아가신단 생각을 하면
보고 싶은 맘이 싹 사라지네요...ㅠ.ㅠ
전투에서 살아남으셨어도..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든 역적으로 몰았을 거라 생각 해요.
그 상황을 생각하면 속이 터져서....^^;;
올려주신 동영상은 애들과 함께 봐야겠네요...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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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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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맘님..] 방학중에 영화..많이 보자..해놓고 어제 첨 갔었네요..
그런데 정말 너무 좋았어요..
남들은 어떻든 영화가 주는 무게감이 저는 좋았네요..
특히 이순신도 멋있었지만 그를 따르는 백성들에게서 더 큰 감동을 느꼈답니다..
가족들과 함께 꼭..보시어요..
그리고 동영상도 보시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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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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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제루살렘님..] 참..일본과 우리와의 관계..
아이들이 싫어하는 것이 당연한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자극이라 생각하지마시고 역사로 인식시키는 것이 좋지않나..싶어요..
제가 함꼐 올린 동영상을 보시면 왜..일본이 쳐들어왔는 지 설명이 되어있거든요..
아이들과 함께 동영상을 먼저 보시고 생각하시는 것이 맞을 듯해요..
영화를 보면 일본은 나쁜 놈..뭐..맞지요..
하지만 그것보다 어떻게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었는 지가 더 볼만합니다..
저는 일본 왜군보다는 조선군 장군인 배설..이라는 놈이 정말 싫었답니다..
이름도 아주 비호감인 배설..입니다..나쁜~!
보시면 제 맘..이해하실거예여..
저도 왜군을 무찌르고 이순신을 영웅화하는 영화로만 생각했는 데..
아니였어요..그의 고뇌와 명량해전때의 현실을 잘 알게해준 영화랍니다..
왜군을 무찔러서 카타르시스를 느끼지는 않구요..
음..말하면 스포가 되니 안할께요..다른 데서 카타르시가 온답니다..
두려움을 용기로 바꾼다..요게 포인트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꼭..보시면 좋은 영화라 강추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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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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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1님..] 맞아요~맞아요~
이순신의 아들 이회가 그럽니다..
아버지를 버린 임금을 섬길 필요가 있느냐구..
고문을 당해 온 몸이 병든 아버지를 바라보는 아들의 맘이 참..
그러다 이순신은 나라를 지키려하지요..
단 12척의 배가 아니라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다고..
충의 신념으로 그리 말한답니다..
그러나 그 충은 임금을 향한 충이 아니라 그를 임금으로 믿는 백성들을 위한 충..이라고..
사실..또..보고 싶은 영화예요..
스토리보다는 생생한 전달감이 더 하거든요..
동영상 꼭..보세요..
왜..전쟁이 일어났는 지..그리고 명량때 어떤 시기였는 지..
아주 재미나게 설명해주시거든요..
영화를 보지않아도 아이들과 함께 보시면 재미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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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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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아가씨맘님의 영화 후기를 읽고 보니 꼭 보러 가고 싶네요~
예빈이는 보려면 아직 어릴까요?
단순히 명량해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가 아니었군요..
아... 갑자기 마구마구 궁금해 진다는..
며칠전엔가 인터넷에서 이런 타이틀의 포털기사를 본 적이 있었는데..
'명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의 승리가 없었다면 우리는 이미 400년전에 일본 식민지가 되었을 것이다..'
기사를 읽어 보지는 않았지만.. 타이틀 만으로도 음......
저도 모르게 몸서리가 쳐지더라구요..
여튼... 저도 꼭 날 잡아서 꼭 보러 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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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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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봤지만 다시 글을 읽으니 감동입니다.
마음깊이 오래 남을것같아요.
한국사강의 정말 끝내주는데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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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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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메이88님..] 호불호가 좀 갈리는 면이 있는 데 저는 적극추천입니다..!
예빈이가 보기는 아직 좀 이른 감이 없지않죠..
어찌되었든 전쟁영화라 좀 잔인한 감이 없진 않아요..
예빈이에게는 좀 충격적일지도..^^;
아직 아이들이 어려 극장나들이도 쉽지않으시지요..?
예빈이와는 제가 올려드린 동영상을 함께 보시면서 아쉬움을 달래시어요..
아주 재미나게 설명해주셔서 예빈이도 잘 이해할겁니다..
그렇죠..이순신장군이 승리하지않았다면 정말 우리는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을 지도 모르겠네요...ㅜ.ㅜ
당연히 주어진 것들에 대해 감사를 잊고 살고 있는 지도 모르겠어요..
후반부에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오는 길에 살아남은 군사들이 한마다씩하는 데..
우리가 이렇게 고생 한것을 후세들이 알랑가..하는 대사가 있어요..
그때..저는 참..뭉클했네요..그리고 감사합니다..가 절로 나왔어요..
다시 한번 역사를 생각하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보시면 감상평 한번 올려주시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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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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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aha님..] 한국사강의 정말 괜찮지요..?
이 분은 무한도전에 나와서 인기가 더 있지요..
정말 너무나 재미있게 강의를 하셔서 저도 좋아해요..
규리는 오늘도 다시 봤네요..넘 잼있대요..
이야기하듯 풀어주시니 더 재미있는 듯해요..
지은이랑 함께 보셨지요..?
보고나서 함께 얘기해도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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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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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님..] 아가들이 아직 어린 집은 여유롭지않아 제가 괜시리 죄송하다는..
제가 보고 넘 좋아 나누고 싶은 맘에 올렸지만..
여의치않아 속상하셨을 지도 모르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막둥이를 기절시키지는 마시옵소서~ㅋㅋ
이순신장군을 좋아하지않는 대한민국 국민은 없겠지요..
하지만 그 당시 군사들로 참전했던 백성들이 어찌보면 더 대단한지도 모르겠어요..
죽으라~하면 죽을 수 밖에 없었던 힘없는 존재들이였으니..
저는 그 백성들중 한명이라 더 그러했는 지도..
지금이 아니더라도 나중에라도 꼭..한번 보시어요..
저는 규리랑 여유있을 때 다시 한번 보기로 했어요..
날도 더운데 건강은 어떠신지..
이쁜 세 천사와 하루하루 더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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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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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는 휴가 마지막 휘날레로 신랑과 둘이 심야 영화로 명량을 봤네요.
저두 보면서 윤제두 보고 많이 느끼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했었어요.
저는 원래는 잘 우는데,,,너무 피곤했는지,,눈물을 쏟지는 않았는데,,,
복아가씨맘과 규리 많이 우셨군요~
규리와 좋은 시간 보내고,,,집에 와서 이리 좋은 동영상 보여주고,,좋네요
동영상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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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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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과 해적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 여쭤요. 7살 10살 꼬마도 보기에 괜찮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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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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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현이도 어제 삼촌과 함께 보고 왔어요.
전 못봤지만 정말 감동 받았다며 밤새
이야기했어요.
이순신장군에 대해 조사를 더 자세히 해야겠다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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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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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샤나님..] 그러게요..윤제랑 함께 보셨으면 더 좋았을 걸 그랬어요..
윤제는 남자아이니 더 남다르게 느끼지않았을 까..싶어요..
영화보기전에 동영상부터 먼저 보여주세요..
공부한다는 느낌이 들지않게 저절로 공부가 되더라구요..ㅎ
저도 원래 영화만보면 잘 우는 데..
명량..은 완전 이순신에 빙의가 되어서리~ㅋ
주책맞게 많이 울었어요..다시 보고 싶은 영화네요..
규리랑 시간날때 또..보자..했었어요..
윤제가 보고 함꼐 얘기나누어도 좋을 듯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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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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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in 제주님..] 해적은 제가 아직 안봐서 모르겠는 데요..
명량..은 아무래도 전쟁영화다보니 해인이랑 여름이한테 좀 이르지않나..싶어요..
목잘린 부분도 나오고..뭐..그렇거든요..
영화는 남편분이랑 오붓하게 보시고 아이들과는 제가 올린 동영상을 보시는 게..
규리도 어릴때 해리포터 극장에 보러갔다가 무섭다고 난리를 친 적이 있거든요..
그 나이때 보지말아야할것은 안보는 게 좋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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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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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짱님..] 승현이도 봤군요..
남자아이들은 어찌보면 남다르겠다..싶어요..
나라에 무슨 일이 나면 직접 전쟁에 참전해야하는 아이들이니..
특히 이순신의 지략은 백성들을 구하는 것뿐 아니라 나라를 구하고..
왜군에게까지 칭송을 듣는 장군이니 말이죠..
밤새 이야기하고 조사할 만합니다..
규리도 한국사에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되어 어떤 책을 들여놓을 까..고민중입니다..
예전부터 조선왕조실록을 눈여겨 보아두었는 데 이번이 적기가 아닐까..싶기도 하고..
규리한테 얘기했더니 완전 좋아합니다..
근데 그건 또..언제 다 읽누..싶어 좀 미루었네요..ㅋ
담에 만나면 승현이와 규리가 명량..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좋을 듯해요..ㅎ
금메달짱님..바쁘실텐에 이리 댓글도 달아주시고..완전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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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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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렇군요. 목 잘린..-_-;;;; 그런건 저도 잘 못보는데.. 해리포터 어렸을때 보여준다니까 싫다고 무섭다고 해서 그냥 쟁여두기만 했었는데 올 방학에 사촌들하고 어찌나 재밌게봤는지... 다 때가 있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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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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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님..] 네..정말 다 때가 있는 거같아요..
규리도 해리포터 극작에서 보며 디멘터 영접후 해리포터는 무서운 거다..했었어요..
그러다가 4학년인가 5학년때인가 한글책으로 보더니 완전 홀릭해서리..
지금은 원서로 해리포터에 또..홀릭중이시네요..
DVD는 거의 닳도록 보고 있어요..
해인이와 여름이도 좀 크면 더 많은 것을 느낄수 있을 꺼에요..
지금은 밝게~맑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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