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한쪽씩이긴 해도 매일 꾸준히 하니까 제법 반정도 했더라구요.^^ 얼마큼 알고있는가는 별개의 문제이지만-_-;;
집에 워트 차트가 있는데 둘째가 거기 꽃혀있는걸 만지작 만지작 하면서 자기는 이런말 하고싶은데 단어가 없다는둥.. 그러길래 요때다 싶어서
얼른 프린트로 만들어서 잘랐어요.
지금까지 한 단어들만 프린트해서 낱말카드처럼 잘라줬죠.


그리고 그냥 꺼내서 문장을 만들어보라고 했더니
여름이가 자기가 쓰는 노트를 가져와서는 자기도 영어일기를 쓰겠대요. 원하는 대로 문장이 안나올것같긴 같았는데 나름 잘 골라썼네요.

처음엔 이렇게 적어보더라구요. 9홉시는 대체 몇시인건지..-_-;;;
그러더니 노트를 바꿨어요. 저건 한국어 일기노트이고 자기도 영어일기노트가 있다면서..-_-;;; 무슨 노트를 말하는건가..했더니 되고말고
막 알파벳 적어놓았던 노트...

많은 내용은 아니지만 어쩄든 스스로 했기에 잘했다했어요.
첫번째문장은 I eat breakfast at morning.를 소리나는대로 적어본것같더라구요. 틀렸다맞았다는 생략해줬어요. 그리고나서
노트를 덮는데 다시 한번 보더니 저 두번째문장을 고치더라구요. I read story에서 I read a story로... 스스로 첨삭지도
해주신 여름양..-_-;;;
아직 반이 남았지만 요걸 다하고 나면 늘 그렇듯 다음책은 뭘사줄까고민하던거 고민살짝 접고 그 다음단계로 진행하고싶은데
어려울까요?^^;;;; 우쨌든 열심히 계속 해봐야죵. 체험단을 계기로 알게되어서 참 고마운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