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니모에 맛들린 딸램들을 위해 챕터북을 보여주고자..그런데 그게 시리즈도 많고해서 일단 빌릴수있는데까진 빌려보자싶어서 제주도에서
원어코너가 제일 잘 되어있는 제주시 한라도서관까지 원정보내놨더니 애아빠랑 가서 골라왔는디 꺼내놓는거보니..

제목들이 잘 안보이네요. 스마트폰으로 찍어놨던거라..

저희 두 따님 완전 초집중모드지요?-_- 학교앞 문구사에서 각권당 500원씩 주고산.. 책아닌 책.. 그자리에서 오픈해서 바로
읽어주시는..

내용은 아시다시피.. 홍콩할매와 빨간마스크...-_-;;;;
서로 바꿔본다고 다른걸로 샀는디 집에와서 보니 결국 표지만 다를뿐 내용은 같더라는...-_-;;;(오타와 파본및 뜯어짐현상은
특별부록-_-)
아무튼 이런식의 요즘 저희집만의 트렌드라.. 역시나 이번 어스본 또한 제목부터 빠악~!끝!-_-
I love ghost!
THE GHOST IN THE MIRROR
후기 시작합니다~~~^^;;;
1. 표지


마음에 팍 와닿고도 남을... 고스트..-_-(엄마 혼자 서울갔을때 보러 갔던 주원님의 뮤지컬 그 고스트와는 사뭇
다른...-.-훗!)
2. 목차

3. About This Book

spooky adventure story 두말 필요없는 깔끔한 정리네요. 으스스한 모험 얘기..그리고 늘 그렇듯.. 어스본 시리즈는 책
밖의 세상에서의 독자입장보다는 책 속의 주인공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책 속으로 뛰어드는 분위기?^^;;전개방식이지요.. 그게 다른 책하고의 다른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구요.
늘 사건(?)은 이렇게 뜬금없는 곳에서 시작되지요.. Sam, Joe 그리고 Polly 셋이 매번 걸어지나 다니던
Grimstone공원. 하지만 늘 문이 잠겨있었기에 들어갈 수는 없었는데 요일은 요럴때 꼭 금요일..시간대는 늘 어스름한..--;; 저녁
타임.. 앗! 문이 열려있네요.
들어갈까 말까..
들어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옳타꾸나!!!!(들어가야 스토리가 나오지요..-_-)
4. Clues & Answers
늘 그렇듯... 가이드 라인이 되어줘야 하는 내게 의지할 곳..비빌 언덕을 주는 단서와 답 페이지..-_-!

몇가지 활동한거 중심으로 그림과 글 첨부해봅니다.^^
5. 자.. 안으로 들어온 이상 구석구석 모험을 찾아 기웃거려봐야겠지요?^^
공원안으로 깊숙이 들어와서 발견한것은... 바로.. the haunted house입니다~!
딱 봐도 감이 오죠,감이?-_-

배경으로는 꼭 이럴때 부엉이가 갑자기 막 울어줘야하고-_-뭔가 모든것이 미스테리하게 보인단말입니다...그런데 문제는 공원문은 열려있었는데
여기로 들어가는 문은 잠겨있네요. 들어가지 말라는 운명인가-_-;; 일단 후퇴.. 내일 일찍 다시 와보기로 결정..
6. 자.. 여기까지는 따로 문제가 있거나 하지 않고..상황을 설명하는 페이지였답니다. 문제가 없다고 해도 그 자체만으로 뭔가 무서운
느낌나서 애들은 참 좋아라합디다.-_-;
The Next Day

앗! 어제와는 다르게 집 근처에 이상하게 보이는 두 사람이 있어요. 요럴땐 얼른 숨어야지요. 뭔가 숨어서 기어들어오는 방법으로 해결하는
친구들. 그런데 문제는 정문이 아니라 정작 집안에 들어갈 방법이 없다는거. 밤에 와서 봤을땐 그렇게나 뭔가 있어보이고 무서워보이더니 낮에와서
다시 보니 그럴것도 전혀 없네요. 그러니 일단 들어가봐야겠는데.... 재빨리 머리를 굴려봅니다...어떻게 들어갈 수 있을까요?
저희 딸은 많이 고민해보는듯했지만 제가 봐도 어려울 것 같았어요. 그래서 방법을 바꿨지요. 제가 답을 보고 읽어주면 그대로
재연해보는거예요. 굳이 추리문제의 정답을 맞춰야한다는 두뇌게임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시고 요럴땐 듣기능력도 좋다하면 되지 않겄어요?^^ 제가
그대로 읽어줄때 아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찍어보았답니다.
일단 뒷페이지에 있는걸 보고 읽어야하니까 간단히 복사해주시고요.(쓰셔도 되는데..저는 팔이 아파서..--;;)

그리고 나중에 답지 통째로 스스로 읽어보게 했습니다.조금 개운한 맛을 주려고..-_-;;
7. The Ghost Hunt Begins
자..들어가셨으니 본격적으로 시작하셔야지요..--그런데 도통 어디가 어딘지..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할지..너무나도 크고 복잡한 집인것
같아요. 알수없는 길때문에 헤매일것같아요..

이럴때!! Polly는 무엇을 찾았을까요? 조금의 설명을 도와주기 위해 집에 있던것들로 부연설명을 도왔답니다.^^;;
제주도 오시면 다들 올레길이나 오름을 트래킹하는거 좋아하시는데 워낙에 여러곳이 있어서 어디부터 가야할지 망설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럴때를 대비해 제주도에서 마련해놓은 올레길이나 오름 지도같은게 따로 있잖아요. 그런식 아니겠어요? ㅋㅋ 아니면 관광지에 구비되어있는
가이드맵같은거..

여름이는 어려울 것 같아서 언니한테 시켰는데 옆에서 지켜보던 여름이 자기도 하면 안되냐고.. 그래서 그냥 앉아보라고 한건데 언니보다 먼저
찾았네요 ㅋㅋㅋㅋㅋㅋ 이게 진실인지.. 요즘 답지가 어떤건지 알게 된 여름이가 긴 글을 잘 못봐도 그림속에 표시된걸로 미리 안건지...진실을 저
넘어로 ㅋㅋㅋㅋㅋㅋㅋ
8 Grimstone Manor
그림을 보아하니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는 설계도와 같은 지도예요. 그런데 저희는 유심히 답지와 비교해봤음에도 불구하고.. 답지와
그림에 나와있는 층수가 다른건 도대체 어찌해야할지..해결을 못봤답니다.-_-; 혹시 이 시리즈를 보시는 분 중에 아시는 분 있으시면 저희 좀
알려주세요. 저번에 다른 시리즈로 책 부분에 잘못된 부분이 있는걸 어스본 싸이트에 메일 보냈는데 이메일이 접수되었다는 답장만 받고 그 이후엔
연락을 못받았네요.ㅠㅠ



9.A Mysterious Note
나왔꾸나~~~~^^ 오늘도 암호코드 푸는거 어김없이 등장하시고..


어렵지만 코드를 풀어보시는 해인양...기특기특 ^^;;
시작 전에 제가 답지를 미리 보고--;; 약간의 힌트를 줬어요.우리말로 간단하게 코드풀기를 워밍업하시고 ㅋㅋㅋ
10. Mirror Message


앞에 있는 코드를 풀때 읽기 힘들어서 낑낑 대더니 또 다른 코드가 나왔는데도 역시나 몰두하시네요. 이번에는 또 다른 방법으로
읽어봐야하는데.. 해인이가 알아냈다고 해서 역시나 기특기특..아마도 이건 알고있는 글자의 한 부분만 틀리니까 원래의 철자를 어떻게하면 할 수
있을까...라는 식으로 아마 반대로 추리한것같아요. 어쨌든.. 이것또한 ...낑낑대믄서..^^;;
11. Who's that Ghost?


온통 집안을 돌아다니며 미스테리를 쫓아 헤쳐나가는 친구들 사이에서 해인이도 가끔 여름이도 함께 하는데..과연 유령은 정말 있는걸까요??
돌아다니다 마주친 유령. 과연 그것은 진짜 유령인지??
여름이에게 물어보았답니당.^^
12. A Ghostly Chase

유령이 막 돌아다니고 있는것같아요. 쫓고 쫓기고 하는 도중에..드디어 한쪽에 몰았다고 생각한 순간 앗! 전기가 나갔어요. 얼른 전등을 찾아
켜보니 이런.... 벌써 없어졌네요. 수상쩍긴한데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건지.. 분명 비밀통로가 있나봐요. 그런데 불이 나간동안 뭔가가
달라진것같아요.


요런건 둘째 따님 전문입니다. ㅋㅋㅋ
13.Spookying Smarts

아까 들어올때 봤던 이상한 아저씨들.. gang단이었나봐요. 그 사람들을 한번에 몰아내기 위한 계획을 세운게..바로 유령흉내지요.
그런데...-_-;문제는 유령흉내지..진짜 유령이 아닌걸요. 누가봐도 가짜다싶게 티가 팍팍 나는데..어라??진짜로 아저씨들이 놀라 도망가네요.
잉??정말 그렇게 유령처럼 보이나??그게 아니면 뭐지??? 뭘까요?힌트를 드리자면 둘러싸여있는 거울이랍니다.

이번엔 하다보니 여름이것을 더 많이 담은것같아요. 처음엔 이건 해인이가 더 많이 하겠구나싶었는데 자꾸 자기도 끼워달라는통에..-_-
그러다보니 이러고있더라구요. 여름이가 부른 제발 자기도 하게해달라는 노래로-_-;; 후기 마무리지어봅니다.^^요렇게 매력있는 책임에는 분명해요.
하고자 하는 의지가 할수있는 능력을 때로는 앞선다는 사실...ㅋㅋㅋ 여름이를 통해 다시한번 깨닫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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