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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우리집 요리사~규리를 소개합니다~!*^^* 이윤진
등록일: 2014-05-07 21:00:01   조회수: 2189

규리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요리를 굉장히 좋아하는 걸 아실겁니다..

좋아하는 것뿐 아니라 무척 잘 한답니다..

저도 요리를 못하는 건 아니지만 하기 싫어해요..

그런데 규리는 참..신기합니다..

요리하는 걸 무척이나 좋아해요..

그래서 어릴때 정말 심각하게 고민한적도 있었답니다..

요리사로 키우는 걸 어떨까..하구요..

어린 아이가 간을 어찌 그리 잘 맞추는 지..

맛은 어쩜 그리 잘아는 지..

규리 할머니가 놀라실 정도였으니까요..

뭐..지금은 그냥 취미생활정도로만 즐기고 있어요~ㅎ

오늘은 규리의 요리실력을 뽐낼까..해요..

 

젤 첨으로 소개할 요리는 규리가 할머니 생신때 했던 요리입니다..

나름 인터넷으로 조사를 해서 꼼꼼하게 보고 만들었답니다..

할머니 건강을 생각해서 만든 웰빙식이래요~ㅋ

단호박영양밥과 대추차..그리고 도토리묵오이쌈입니다..

대추차는 정말 찐~하게 잘 우려냈더라구요..

도토리묵은 오이랑 곁들이니 상큼하고 맛있었답니다..

할머니가 무척이나 감동받아 용돈을 하사하셨지요~ㅋ

 

 

그리고 저를 위한 도시락이예요..

제가 학원강사이다보니 끼니를 거를때가 많아요..

밥을 먹으려면 아이들이 질문을 하고..사실 쉬는 시간에 밥을 먹기가..

밥먹는 시간이 20분정도 있긴 한데 컵라면을 먹는 경우가 많아요..

그것을 안 규리가 시간날때마다 도시락을 싸준답니다..

제가 젤 좋아하는 것은 규리표 유부초밥이예요..

정말 맛나서 개눈 감추듯 먹지요..울 고3아이들도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오늘 쪽에 있는 도시락은 밥과 반찬을 싸주었는 데요..

둘다 빠지지않는 것이 오렌지였어요..

후식까지 챙겨주는 센스쟁이 요리사예요~ㅎ

 

 

 

그리고 엄마가 쉬는 날이면 규리가 맛난 걸 해준답니다..

그냥 쉬고만 싶은 엄마맘을 알자줘서 넘..고맙지요..

요날의 메뉴는 김치볶음밥이였는 데요..

해주고 나서 맛나게 먹고 있으니 맛은 어때..? 물어봐서 맛있어..했는 데..

접시를 가져가더니 바로 달걀후라이를..

규리는 정말 멋있다..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던 일이 기억나네요~ㅋ

 

 

 

규리고 아래사진은 집에 감자사라다를 만들어좋은 것이 있었어요..

그걸 규리가 튀김옷을 입혀 튀겼어요..정말 맛있었답니다..

오른 쪽 사진은 뭐였나..?

 

 

 

그리고 규리가 만들어준 샌드위치와 김밥..

저를 위해 만들어 준 요리들 배경에 키보드가 있는 것은 규리가 제 컴상앞에 음식을

놓고가서 그렇답니다..집에 있는 날은 컴앞에 앉아있는 날이 많아~^^;

 

 

 

그리고 오늘의 요리~!

오늘은 학교다녀와서 집에 우유가 없다며 사러가겠다고 하더라구요..

어찌나 감사한지..저는 기쁜 맘으로 인사를~ㅋ

다녀와서는 저녁에 뭐~먹을 까..고민하다..순대. 떡볶이를 먹고 싶다고 제가 졸랐어요..

규리보고 사다달라고~ㅋ

규리한테 꿀밤 한대 맞고 허락을 받았지요..

뭐..늘 이러는 것은 아니예요~ㅋㅋ

순대와 떡볶이를 사들고 와서는 뭔가 부족하다 여겼는 지 무언가를 합니다..

멸치육수를 내더라구요..뭐하려구..?물었더니 계란찜..

그래서 오늘 저녁으로 순대와 떡볶이..규리표 계란찜을 먹었어요..

계란찜엔 햄과 야채가 들어가고 멸치육수를 넣어 따로 간을 하지않아도 맛났어요..

마지막 사진은 규리가 자주 해주는 스파게티사진을 넣었습니다..

규리의 스파게티도 일품이거든요..ㅎ

 

 

 

요리잘하는 딸을 두니 굶어죽을 일은 없을 거같아요..

그것도 요리 맛난 음식들을 해주니 말이예요..

가끔씩 우리집은 다른 집이랑 거꾸로 됐다고 핀잔도 듣지만..

저는 규리가 요리도 해주고 저를 챙겨주는 게 참..좋아요..

규리한테 애교도 부리고 어린냥도 피우고..ㅋ

 

규리는 요리를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기분전화도 하는 거같아요..

그리고 한 음식을 다른 사람이 맛나게 먹어주면 참..좋아해요..

나중에 블로그활동도 잘 할거같아요..ㅋ

외국에는 어린이 요리사대회같은 것도 있던데 우리나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풍성한 요리..배부르시지요..?

아이가 커가면서 잃어가는 부분도 있지만 함께 공유하고 떄로는 의지하고..

얻는 부분도 많은 거같아요..

이제는 많은 것을 함께하니 이보다 더 좋은 친구는 없는 듯..

앞으로도 규리와의 우정..멋지게 쌓아가도록 하겠습니다..ㅎ

 


댓글 15 개 | 조회수 2189 회
1     윤미영 ㅎㅎ정말맛있겠네요~
2014-05-07 21:54:35
2     윤미영 요위 댓글 이진이가 달았네요  ㅎㅎ..
이진이가 규리 언니 무지 좋아해서 뭐든 따라하려 하고 계속 관심갖고 보거든요..

그나저나 우왕.. 부럽고 부러버요...
복아가씨맘님은 어찌 저리 이쁜 복덩이 딸을 두셨데요..
규리는 못하는게 없는걸 넘어 어찌 저리 맘도 예쁘데요..
김밥 만 쏨씨며..저 유부초밥 놓은것두 어찌 저리 맵씨있게 담았을꼬..
중3아들 녀석 잘키워놓을테니 규리를 어떻게 제 며느리로......
미리 찜이라두...우헤헤..
제가 봐두 규리가 넘 아까워 몰매 맞을것 같아 참겠습니다..
매일 오늘은 뭐해먹지 하고 고민만 하구 대충 애들 잘먹는
메인 요리만 해서 어떻게 한끼 때우려하는 제가
무지 반성하게 하네요..
정말 먹기 아까워서 어찌 먹는데요..
물론 안먹어도 배부르겠지요..
진심..부럽습네다....
2014-05-07 22:13:02
3     박가을 와 ....
맛있겠네요
규리언니가 만든 음식 먹고싶어요.
음식점 차려도 되겠어요. 언니 짱!!!!
2014-05-07 22:24:26
4     이윤진 [맘눈이]님
저 규리에요^^ㅎㅎ
이진이가 저를 좋아해줘서 항상 기분이 좋아요,
칭찬의 말씀도 너무 감사해요..
읽을 때마다 격려를 얻는 느낌이에요 v ^_^ v

이진아, 언니를 많이 좋아해줘서 고마워~ㅋㅋ
담에 또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ㅎ
2014-05-08 01:31:48
5     이윤진 [박가을]님?? [박가을]에게 ㅋㅋㅋㅋ

가을아, 규리언니야~
담에 한 번 놀러가서 요리해줘야겠어~!
먹고 싶은 메뉴 생각하고 있어봐 ㅇㅅㅇ~v


2014-05-08 01:35:34
6     봉민주 복아가씨맘님^^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요리 잘하는 딸을 두어서요..
게다가 엄마를 생각하는 맘이, 정성이 놀라울 따름이에요..
부러워요~~

규리야...
요리책을 내도 요리 블러그를 운영해도
잘 하겠구나,,
맛은 못 보았으나, 미적 감각이 뛰어나서
보기만 해도 군심이 흐르네 ㅎ
언젠가 규리 요리를 직접 맛볼 기회가 있기를^^
2014-05-08 08:41:41
7     공구1 각양각색의 다양한 요리실력...규리 정말 최고예요.^^ㅎ
복아가씨맘님,쉬시는 날마다 규리 지극한 정성에 안드셔도
배가 부르시겠어요.
이아침 저 많은 메뉴에 식욕이 돋아나요.ㅎ
2014-05-08 09:01:06
8     차명희 와~~~ 복덩어리라는 게 이럴때 써야할 말이네요. 정말 부러워요.^^
어떻게 이렇게 재주많고 부지런하고 마음착한 아이를 낳으셨나요? 비결이 뭘까요 ㅎㅎ
2014-05-08 09:04:40
9     채미영 화면상으로는 복아가씨맘님께서 하신 줄 알았어요. 저보다 더 요리를 잘하는 규리~~ 넘 놀랬어요.
지금 다이어트 중인데 비빔국수 식욕을 확~ 당겨요.
정말 우리 규리는 복덩이에요. 열 아들 부럽지 않은 예쁜 딸이에요~~

그렇지 않아도 서현이가 어버이날이라고 팬케잌을 만들어 줘서 올릴려다가 규리보고 접었답니다.
2014-05-08 09:38:16
10     손영미 와우 와우 와우~~ 감탄사가 끊이질 않네요..
규리 정말 대단한걸요?^^  그러고 보니 지난번에 규리가 요리에 관심 있어 한다고 말씀하셨던게 떠오르네요..
그래도 이건 관심 정도가 아니라  실력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용.. 저보다 낫다는^^
정말 자랑하실만 합니다!!
2014-05-08 10:16:12
11     양현주 어머어머......
규리는 나중에 시집 가면 무지하게 사랑받고 살겠어요.
복아가씨맘님께서 음식 잘 하신다더니
그걸 그대로 닮았나봐요....진심 멋지다~~
규리 짱!!!!!!
2014-05-08 12:19:52
12     박강림 규리야~~~~~~~~~~이모 김치볶음밥 완전 좋아라하는데~~~~~~~~~~~ㅠ0ㅠ
2014-05-08 14:32:18
13     백혜경 이런 복덩이 우리 규리~~~
규리야 먹고 싶구나
복아가씨맘님, 너무 좋으시겠어요.
규리 최고~~
2014-05-08 21:41:55
14     서정민 복아가씨맘님 ~~
든든하시겠어요 ㅋㅋ
저도 언넝 초희가 해주는 요리 좀 먹고 싶어요~~~
규리야 ~~
아줌마도 좀 초대해주렴 ㅋㅋㅋ
2014-05-09 01:03:59
15     이윤진 다들..넘..감사드립니다..
요리 잘하는 딸을 두어 제가 호강을 하고 있답니다..ㅎ
항상 따뜻한 말씀으로 격려해주시고 칭찬해주셔서 어찌나 감사한지..
정말..늘..감사를 드려요..
저도 더 큰 맘을 가지고 나누는 애플리스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울 애플리스맘님들~! 넘..멋쪄부러~!ㅎ^^*

2014-05-10 00: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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