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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라디오 방송에서 여러 청취자들의 사연이 소개되는 코너에서 들은 얘기들이 생각나 몇자 적어요.
제목은 내가 정신줄 놓았던 일.
어느 분께서 치킨 집에 전화를 했대요. 여기 닭한마리 배달해 주세요.라고 하자 상대방 전화기에서
" 아가 ~너 치킨 먹고 싶냐? 치킨 집에다 전화해야지 여기다 걸었냐"는 시어머니 목소리가 들리더래요.
와 정신줄 놓고 전화기를 눌렀나보다는 말씀...
어느 택시기사님이 영업을 마치시고 집에 돌아와보니 뒷좌석에 손님이 주무시고 있더라나.
손님을 내려드리고 왔어야하는데 집근처를 지나며 그냥 집으로 귀가하셨드래요.
갑자기 직장으로 아이가 아프다는 전화가 와서 집으로 차를 운전해서 갔대요. 지하주차장에 내리고 보니 이사가기전에 살던 아파트
주차장이더래요.
에고 들으면서 열심히 키득거렸는데 몇개 밖에 생각나질 안네요. ^^
애플리스맘들께선 정신줄 붙들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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