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환이와 수현이의 웃는 얼굴 올려봐요..
작년에 찍은 사진인데 제 맘에 쏙 들어서
언제나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이예요.
6학년인 경환이는 무슨 멋인지..
4학년 때부터 머리카락 자르는 걸 너무너무 싫어하네요.
미용실 다녀온 뒤 얼마 안되어서 정말 깔끔하지요?
7번방의 선물 함께 보기 전 먹기부터 해주시는 이쁜이들이예요..^^

롯데백화점 앞을 지나는데
봄이라고 이렇게 예쁜 화단을 만들어놨더라구요.
꽃 주변에 무선 벌들이 있다는 사실만 빼고는
너무 아름다워서 수현이 사진 찍어봤어요.
수현이는 올해 4학년이구요.
장래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있어요.
아나운서..하면 어떨까? ---- 도치 엄마의 꿈은 야무져요...^^;;

아빠랑 돌잔치 갔다가 찍은 사진이예요.
그림이 너무 생생해서 깜짝놀랐다지요.
정말..천사같아요...

집에서 이를 빼고 신이 난 경환이예요.
치과 가서 뺀 것보다 집에서 혼자 흔들어 빼기를 반복하고 있네요.
무섭지도 않을까? ^^

예나 지금이나 늘 변함 없는 경환이 얼굴..
네 살때나 지금이나 얼굴은 똑같아요.
안경을 써서 느낌이 조금 다른 것 빼고는요..^^

웃는 사진 찾느라
예전 사진 보면서 한참 웃었네요.
예전에 이렇게도 놀았었구나..
이런 곳도 갔었구나..하면서요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서 행복한 시간 보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