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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총회 다녀왔어요^^ 양현주
등록일: 2014-03-20 11:37:52   조회수: 2141

학교에서 총회가 있어서 두 시간 남짓 다녀왔어요.

아이들이 6학년, 4학년이다 보니

두 교실을 왔다갔다 하느라

눈썹이 휘날리는 줄 알았네요.^^

 

두 아이 담임선생님 모두 좋으신 분이라는 사전정보를 들은지라

큰~기대를 안고 교실로 향했는데

기대만큼,,아니..기대보다 좋으신 분들이여서 정말 감사하더라구요.

 

4학년 수현이 선생님은 저를 보자마자.."어디서 많이 뵜는데.."하시더라구요.

몇년간 학교서 도서도우미를 하고 있어서

1,2학년 교실에 자주 드나들어서 낯이 익은 모양이예요.

선생님께 " 제가..흔한 얼굴이여요...하하하" 농담까지 던졌네요.

역시나 올해도 도서도우미 신청을 했구요..하던거라 이게 편해요.

 

엄청 부끄럼 많고 말도 제대로 못하던 제가 ...

나이 들수록 뻔뻔해지고 괜찮다 느껴지는 사람에겐 초면에 농담도 할 줄 알고..

두 아이 키우면서 얼굴만 두꺼워지고 있나봐요..^^;

 

6학년 경환이 반에는 총회 30분 남기고 슬금슬금 들어갔어요.

헉~거의 20명 남짓한 엄마들이..

아버지도 한분 계시고..얼마나 뻘쭘하셨을까!!!!

마지막 초등생활 마무리 잘하게 하고 싶었는데 다들 저같은 마음으로 오셨나봐요.

소문대로 조용하시고...말씀도 예쁘게 하시고.

경환반에선 도서도우미, 학부모회까지 신청을 했네요.

 

총회도 끝났겠다...

다음주 중 있을 반모임을 기다리고 있어요.

이 동네서 8년 살았고 애들이 같은 초등학교를 다녀서 아는 엄마들이 많네요.

그것만으로도..부담이 확 줄어요. 새로운 모임이라지만..

 

 



댓글 7 개 | 조회수 2141 회
1     공구1 두아이 학교 총회 다녀오셨군요.^^~
이반 저반 옮기시느라 바쁘셨겠어요.
얼굴 두꺼운것보다 아무래도 두아이 키우시면서 연륜이 쌓이신것으로
생각하는게 좋겠죠.ㅎㅎ
아이들 좋은 선생님과 한해 보내게 되어 다행이예요.^^~
2014-03-20 13:07:25
2     박강림 엄마들을 서로 알게되면 혹시나 아이들 다툼이 있을 경우 얼굴 붉히게 되는 일도 좀 줄어들것같고 그런것같아요. 엄마들끼리 알면 왠지 아이들끼리도 좋을것같고.. 저도 지금 이 학교에서 첫째 애가 3년차인데.. 내년에 둘째도 여길 보낼것같은데.. 아는 얼굴들이 점점 많아져서 조금 더 익숙해지면 좋을것같아용..
2014-03-20 14:42:10
3     손영미 총회 다녀오셨군요..
저희는 내일이예용^^ 
희 아이 담임 선생님은 임용 3-4년차의 미혼 여선생님이라는 정보를 입수하여 저도 많이 궁금해 하고 있답니다..ㅋㅋ

저도 도서도우미 신청했는데 워낙 경쟁이 치열해서리 될지 모르겠네요...
작년에 교통 도우미해서 오늘 아침을 마지막으로 끝냈는뎅..^^
2014-03-20 15:51:01
4     양현주 애플맘님..
아이가 둘이니 산만해요..ㅋ
내년에 큰애 중학생 되면 맘 편히 동생반에 있다 오려구요.
연륜..오 포현이 넘 좋아요. 저도 연륜으로 생각할게요...^^

밀크티님..
못 본 사이 참 많은 일들이 벌어지죠..
반 엄마 애가를 유모차 타고 있는 걸 봤는데
벌써 네살이 되어 뛰어다니는 걸 보고 세월이...훅~가는 걸 절감했어요..ㅎㅎㅎ
2014-03-21 16:56:07
5     양현주 제주님..
아는 사람들이 많으니
교실에 들어갈 때 맘이 편하더라구요.
올해는 같은 반 된 언니들한테 미리 전화연락해서
꼭,,총회 오셔요..얼굴 보게...라고 했거든요.
그 전엔 그런 주변머리도 없었는데..ㅋ
그런데 연락하면 언니들이 무쟈게 좋아하는 걸 이번에 알았어요.
앞으로도 쭈~욱 그러려구...^^

잉메이님..
총회 잘 다녀오셨어요?
미혼 선생님 걸리기 하늘에 별따기던데..
잉메이님도 도서도우미 하시는구나.
저희는 다들 책 읽어주는거라 안하려구 해서
담임샘 도와드린다..생각하며 이름 적고 왔어요...
교통은..힘들어요...추울 땐....더 고생이구...ㅎㅎㅎ
2014-03-21 16:59:16
6     이윤진 피터1님..총회 다녀오셨나보네요..
아이들 엄마도 많이 아시고 학교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나보네요..
전 녹색어머니만 쭉~했었는 데 그도 6학년때는 안했네요..
제가 힘들어하니까 규리가 이제 그만 하라구..^^;
엄마를 이해해줘서 고마웠는 데 지금 생각해보면 할걸..후회가 되기도 해요..

이번 중등 첫 총회는 못갔어요..챙피한 이유가 있어가지구서리~ㅋ
그래서 담주에 선생님과 상담하기로 했어요..
가서 학교생활 어떤가..여쭤보고 그러려구요..
이상하게 학교 엄마들이랑은 안 친하게 되는 데..
중등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규리 절친은 다른 학교라 섭섭하기 그지없어요..
앞으로 경환이와 수현이 학교 생활 더 잘하라고 홧팅~!외쳐봅니다..ㅎ^^*
2014-03-22 02:19:15
7     양현주 복아가씨맘님...
저도 경환이 1,2학년때 너무 소극적으로 한 게 후회더라구요.
규리가 어른스러워서 엄마를 너무나 이해 많이해주네요. 역쉬...!!!!

무신..챙피한 이유가 있으셨을까나..
중학교 총회는 어떨까 궁금했는데..
어제 5학년때 엄마들 만나서 얘기는 잠깐 들었는데
말로 하는 것과는 또 다르잖아요. 기대하고 있었는데...ㅠ.ㅠ
앞으로 중등 이야기도 자주 들려주셔요...궁금해요!!!! ^^
감사감사..드려용...ㅎㅎㅎ
2014-03-22 10: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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