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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아니 오늘 우리 선우 초등학교 입학해요.
선우가 "let it go"를 제법 따라 부르고 있어요.
집집마다 겨울왕국 폐인 공주들이 많겠지만...
책 보고 엘사와 안나를 그려 색칠하고, 소품도 직접 만들어 종이인형에 붙여보기도하고...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겨울왕국 세상입니다.
색 조합이 그럴 듯 하죠.


용선 오빠도 질세라 엘사 그림을 제법 그렸네요.
연필로 그려서 보여주는데 한 ~ 오등신?
그랬더니 치마길이를 덧붙여 6등신으로 그려놨네요.

선우가 만든 엘사와 안나로 연극을 하겠다고 배경을 그리더니,
결국 얼음궁전을 그리다 실패하고는 연극을 접었어요.
제가 보기에도 뭘 그렸는지 잘...



용선이와 선우는 애플리스에서의 겨울왕국 이벤트에 참여하기위해
주제곡 나오는 장면을 패러디 했답니다.
뭔가 대단한 걸 시작할 것 처럼 나레이션을 하더니
결국 "let it go"에 맞춰 어정쩡한 액션만 취하더군요.
새로 하길 기대했지만 더 나은 걸 만들지 못해
그냥 올립니다.
내복바람으로 참 뭐시기 하지만 귀엽게 봐주세요.
그리고 원맨쇼하는 오빠를 끝까지 촬영해준 우리 선우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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