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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저희 딸들은 겨울왕국을 시청하시고계십니다. 아까 저녁먹고 보는디.. 여름이가 누워있길래 뒷모습 보고 잠이 들었나싶어서 "여름아,
자??"그랬더니 쓰러진채로 대답왈.. "엄마, 나 애나야."(한스에게 키스받기 위해 갔다가 방안에 갇혀 쓰러진 모습이 지나갔었나봐요)
-_____-;;;그..그래..애나야..
오늘은 아침밥을 아빠표밥상으로 시작했땁니당.^^


야채뗴기 없는 아빠표 밥상은 아이들에게 완전 인기만점!!-_-
글고 나서 주섬주섬 신학기 준비를...^,.^
님들의 조언이 많이 도움이 됐어요. 하고나니 별거있나싶으면서도 우리도 뭔가 준비했단 맘에..므흣..^^;
1. 가방

일단 가방정리를 했어요. 워낙에 깨끗이 빨고 이런거에 관심없는 맘덕에 2년 쓴 가방은 거의..-_-;; 그래서 하나 장만해서
바꿔주셨어요.^^ 마침 할인코너에서 쎄일하길래 학기초면 어김없이 갖고오라는 빗자루세트도 준비해두고.. 이참에 필통도 새로 바꾸고...
전 어렸을때 무조건 새거만 할려고 하는 못된 고집쟁이였답니다.-_-막내임에도 불구 밤새내내 울고 나혼자 새거가져가고 그런 못된아이였죠.
그런데 울큰딸은 저랑은 완전 반대예요. 그러면 참 착하다싶어하면서도 엄마욕심은 끝이없는지 도대체 왜이리 물건에 집착하나싶어서 잔소리할때가
많아요. 이 필통은 1학년때부터 쓰던거 옆에 박살나서 구멍까지 나고 열면 2단인데 그 2단 연결고리도 망가져서 안되는 그걸 굳이 계속
들고다녔어요. 이번에도 겨우 겨우 설득해서 바꿨답니다 *_*;

2. 안전지킴이
이게 뭐 필요있나싶은게 어차피 학교앞에서 들어가는거 보고 나올때 데리러가는데 그런 생각으로 문자가 꼬박꼬박 오는데.. (등하교
알림이) 그런데 어느날 문자가 안오니 또 맘이 그렇더라구요.^^;; 시스템 불안정으로 문자가 안왔다는 설명이 있었지만.. 어쨌든 그렇게 맨날
가방에 달고다니는데.. 1년에 한번씩 건전지를 바꿔줘야한대요. 그걸 모르고 작년에 기계가 고장난줄 알고.. 어차피 1년된거 새로 건전지
바꿔줬답니다. 달려있는건 언젠가 찾은 네잎크로바..코팅한거..ㅋㅋ

3. 작가노트
일명 작가노트라하는디..-_-;; 작가가 꿈인 아이라 제가 해줄수있는건 글쓰는 노트 준비해주기.. 대신 요건 그래도 습작노트인지라
ㅋㅋㅋㅋㅋㅋㅋ 좀 좋은걸로..ㅋㅋㅋ 가격이 사악하지만 그래도 막 그리는데 쓰진않으니.... 작년에 쓰던거 거의 다 차서 새로 하나 구입...권당
4000원-_-

4. 셀파
저도 준비해봤어요. 마침 신학기 세일이길래.. 이때다 싶어서..ㅋㅋ 확실히 3학년되니 과목이 많아서 문제집 값도 올라가고 권수도
많고..*_*;;

5. 용돈기입장
2학년때부터 시작한 용돈 시스템-_- 자꾸 친구따라 불량식품 얻어먹으러 쫄래쫄래 따라댕겨서 돈관리도 시킬겸 해서 시작된거요. 저도 어렸을때
용돈기입장 쓰는거 너무너무 싫어했는데..-_-;; 제 딸래미를 그걸 시키고있다능... 저 지갑도 한번 잃어버렸다가 운좋게 그대로 돈들어있는채로
다시 찾아서 욕을 한바가지 드셨던... 올해는 제발 관리좀 잘하길....

이상 해인이의 신학기 준비였답니다~~~~~ 아~~~~~~~저녁에 한번 버럭했더니 속도 상하고 ㅠㅠㅠㅠㅠ어서어서 드라마나 봤으면 좋겠어요.
세번결혼하는 여자 대기중입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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