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고 길었던 방학들이 끝나고 이제 다음주면 개학이네요..
어제는 2학년 반 배정도 발표나고 이제 정말 신학기가 시작되려나
봅니다.
어떤 선생님을 만나게 될지..
특히 예빈이 학교는 교장선생님도 바뀌게 되어서 어떤분이 오셔서 학교 분위기가 어떻게
바뀔지 무척 궁금해 하고 있답니다..^^
저희집도 선행을 하지 않는지라 특별히 새학기 준비하고 있는게
없네요..
그래도 소소한 예빈이의 2학년 되기 준비 한 번 볼께용..^^
1. 2학년 권장 도서 읽기
겨울방학 시작할 때 학교에서 2학년 권장 도서 목록표를 나눠
주더라구요..
그래서 겨울 방학 동안 시립도서관에서 빌려서 거의 챙겨 읽었네요..
공부 뭐 있나요~~ 그저 독서가 답이지요..^^
(엄마의 독서 맹신 주의..ㅋㅋ)

2. 어휘력 & 독해력 높이기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책 읽는 능력이 어느 정도 인지 체크하는 것도
이제 학년이 올라 갈 수록 좌시 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물론 독서록도 쓰고 독후 활동지를 하기도 하지만..
어휘력이나 독해력 처럼 좀 디테일한 부분을 문제집을 통해 스스로의 수준도
체크하고, 또 모르는 부분은 되짚어 공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겨울방학 중간에 시작했어요..
1,2학년 통합용으로 어휘력, 독해력 각각 6권짜리 인데,
1권씩만 풀었네요..
독해력 문제집은 별 어려움 없이 잘 풀어 내더라구요..
그런데 어휘력은 생소하게 느끼는 단어들도 있고 유사어, 반대어 개념이나
주제어와 종속어의 관계를 조금 헷갈려 하기도 해서...
1권을 끝낸 후 단어장을 만들어 국어 사전 찾아보며 오답 정리를 하고 있어요..
국어 사전 찾는 법이 익숙치 않아서인지 사전 찾는거 아직은 좀 힘들어라 합니다..^^

3. 2학년
참고서 준비
1학년때는 이런 준비도 없었고 중간에 수학 문제집만 하나 사서 풀었었거든요..
2학년 때는 교과서를 한 셋트 더 준비하는 대신에 참고서랑 단원평가 문제집이 함께 들어있는 셋트를
준비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교과서를 모두 학교에 두고 오니 지금 무슨 내용을 배우는지 아이가 잘 따라가고 있는지 한번식 체크하고
싶어도 교과서가 없어서..^^
참고서를 보면 기본적인 교과 내용도 알 수 있고,
참고할 만한 내용도 사이드로 함께 볼 수 있어 그냥 참고서로 준비했답니다..

4. 교과서 옷
입히기^^
전 학교 다닐 때에도 교과서 뿐만 아니라 참고서 문제집 등에도 책 커버 씌우는 걸 빠트리지 않던 1인
이었답니다..ㅋㅋ
아이의 교과서도 당연히 옷을 입혀서 보호해 줘야 지요..^^
아세테이트지 2마를 샀더니 아주 딱 맞네요..

5. 학용품
준비
예전 저희 초등학교 다닐 때는 새학기때쯤 되면 엄마랑 큰 문구점 가서 새 노트 과목별로 준비해서 사기도 하고 학용품
새로 준비하고 그러지 않았나요..
묶음으로 사면 할인도 막 해주고 그랬던 것 같은데..
그런 준비하면서 새학기에 대한 설레임 뭐 이런거 꽤 느꼈었던 것 같네요..
근데 요즘 아이들은 학교에서 노트도 별로 안 쓰공..^^
학용품도 그닥 준비해서 가져가는게 많지도 않고 그러네요..
필통을 새걸로 바꿔달라는데.. (공주 캐릭터에 칸칸 나눠져 있는 뭐 그런..^^)
2학기 중간에 바꾼거라 너무 멀쩡하기도 하구요,
저희 아이도 돈 쓰는 것 너무 쉽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요즘 어린이 인지라..
경제 교육 차원(?)에서 한 해 더 쓰라고 했네요..
그리고는 소심하게 새 연필 & 지우개로 채워줬습니다..^^

6.운동화
& 실내화 빨기
책가방이랑 실내화 주머니는 겨울방학 끝날때쯤 세탁해서 깨끗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운동화랑 실내화만...
보통때는 실내화만 빨았었는데 2가지를 한꺼번에 하려니 힘들었나봐요..
하루에 한가지씩 이틀에서 걸쳐서 세탁했네요.. ㅋㅋ
그래도 욕실 한켠에 세제 풀어 담궈 두기만 하고 대신 빨아주지 않는 나쁜엄마...가 저랍니다..^^

새학기 준비라고 한게 이런것 밖에 없네요..
그저 2학년 올라가서도 새로운 친구 선생님과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램
가득입니다..
모두들 그러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