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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신랑도 바쁘고,,저도 바쁘고,,
거의 방콕하며 지내다
봄방학 가기 전에 여행 다녀왔어요..
첫 코스..양평 두물머리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이라네요.
경치가,,너무 아름다워요.
결혼 전 연인과 함께 가면 분위기 너무 좋을 듯해요.
물론 가족과 함께여서 더욱 좋았지만요..^^

두 번째로..
양평 용문사로 갔어요.
1000년 된 은행나무
아이들 어릴 때 찍은 사진은 없는데
이만큼 크고나니 트릭아트 생각하며 사진도 찍고.
우리 애들이 커서 찾아가도 이 은행나무는 존재하고 있겠지요?

양평 대명콘도
솔직히....기대한 것보다는 주변경관이 따라주지 못했지만
그래도 하루 편안하게 묵고 왔네요.
변산반도 대명콘도를 생각하며 갔던지라..실망은 했지만요.^^
작은 방엔 아무것도 없더라는,,,다른 곳도 그랬던가?? 기억이 없지만서도..ㅎㅎㅎ

양평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여주라고 해서
세종대왕릉에 다녀왔어요.
화요일이라 사람도 거의 없었고
저희들끼리 마음대로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왔어요.
해설해주시는 분이 계시던데..
저희 부부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더 좋아해서 한번도 해설들으며 다니지 않았네요.
기념품 파는 곳도 너무 한산하고 직원분도 있는 듯..없는듯..계시더라구요.
왕릉에 올라가서 내려다 본 경치는 정말 너무 멋졌어요.
우리나라 잘 되게 해주세요..하며 빌며 돌아왔네요.

다음으로는 명성황후 생가로 향해갔지요.
아..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일본인들에게 죽임을 당한 것도 모자라
불태워지기까지 하다니...
정말이지 이런 일은 다시 있으면 안되는 일이예요.
역사를 깊이 알지는 못하지만,,
울 애들 대한민국에서 살거라면 제대로 된 역사의식을 갖은 어른으로 성장했음 좋겠어요.
여행을 다니면 꼭 유적지를 다녀오는 편인데
이런 밑거름이 도움이 될거라 믿어봅니다..

마지막으로 국립중앙과학관..
무려..대전에 있답니다.ㅎㅎㅎ
아들래미가 잡지에선가 국립중앙과학관이 있다면서
한번 가보고 싶다고 했거든요.
여주까지 갔는데 그냥 올 수 없고..
또 언제 대전까지 갈 일이 있을까 싶어서
무리하며 다녀왔어요.
아이들 체험하기 너무 좋더라구요.
혹시 근처 지날 일이 있으심 다녀오셔도 좋아요.

정신없이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지만
몇개월만에 함께 하는 가족여행이라
맘이 행복해지네요.
돌아오면서 무한도전 그래, 우리 함께를 들었어요.
시간을 함께 걷자...란 가사가 나오는데
어찌나 울컥하던지요.
시간은 함께 걸을 수 있는 이 특별한 시간..너무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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