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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수다도 즐겁지만 가끔은 요기가 애플리스..영어싸이트라는 걸 망각한채로 살아가는 본인을 의식하고 요런글도 -_-;; 올려보네용.
ㅋㅋㅋ
동네 쥼마월드의 회원끼리 아빠떼고 애들만 데리고 놀러갔어요. ㅋㅋ 여기는 중문관광단지라.. 사방팔방에 펜션이 많은지라.. 그 중
하나.. 인맥동원하여 넓은 평수대로.. 옆집 소음방해되는거 상관없이 놀 수 있는 곳으로 가서 애들을 막 풀어놨지요. 저녁먹고 애들은
애들끼리 거실에서 뒹굴고 놀고 엄마는 엄마끼리 한바탕 폭풍수다를 해대고..
그래도 이왕 놀러나온거 추억거리 만들자고 장기자랑을 했네요. 미리미리 준비해오라고 했어요.
딸아이가 바이올린 연주하고 엄마가 노래부른 팀도 있고,

엄마가 합기도 관장님인지라 모자가 나와 공중돌기 옆돌기를 선보인 팀도 있었고,
댄스를 너무 좋아하는 엄마가 직접 안무짜서 딸래미와 크레용팝의 꾸리스마스 공연한 팀도 있었고,

엄마의 진행아래 딸아이가 끈으로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어내는 장기도 선보인팀도 있었고,
방과후 수업에서 배운 스포츠 댄스 공연을 한팀도 있었고..

단체로 노래도 한바탕 부르고~

그리고 저희 집은..^^;;; 간단한 영어콩트와 영어연극을 했다는... 첫째는 어떻게든 끼워서 하겠는데.. 문제는 둘째-_- 안시켜주면
대박 울것이 분명하고 끼워주자니 뭘 시켜야할지 모르겠고.. 그래서 나름 머리굴려서 한게 영어콩트와 영어연극이예요.
집에서 준비할 수 있는 건 모두 준비해갔죠. 신데렐라 언니가 신을 신발도 마침 여름이 장난감 무더기속에서 발견.. 연극에 쓰일 순무는
아빠가 직접 키운 콜라비로 대신 ㅋㅋ 농부들이 쓸 모자는 아빠가 밭에 갈 때 쓰시는 모자.ㅋㅋ 잡아당기는 줄은 예전 해인이 태권도복에서 쓰였던
노란띠. ㅋㅋ 이 모든걸 보자기에 싸서..ㅋㅋㅋ 펜션으로 고고씽~~

영어콩트는 저희 가족끼리 출연하려다보니 등장 인물 최대한 간단히 예전 허무개그 식으로 꾸몄어요.그리고 둘째에게 역할을 줘야 할 것 같아서
마지막 THE END는 판을 만들어서 꼭 들게 했지요. 그게 제일 중요한 역할이다..이러믄서..ㅋㅋㅋ그리고 관객의 반응을 유도할..우리가 사과
박스 오려만든 "박수"판..이걸 들어서 사람들에게 박수쳐야 할 타임이라는걸 알게 해주는...ㅋㅋ

독사과를 먹이려는 나쁜 계모에게 사과를 받아들고 한입먹고 쓰러지는 백설공주....보다는 한입먹고 "대박!"맛있다는 표현을 해주는 식....
문열어라 문열어라 안열어주면 집을 다 날리겠다며 협박하는 늑대.. 집을 쓰러뜨릴 심보로 숨을 크게 들이마시는데 "어솹쇼~~"하면서
문열어준다는...그런 허무함..-_-;;; 신데렐라가 신어야 할 신발을 언니가 신었는데 떡~하니 딱~하고 맞아버린다는...허무한 결말.. ㅋㅋㅋ
물레에 찔려 기절한 채로 잠들어버려야 하는 공주에게 대일 밴드를 건네는 마녀...식의 허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뚱맞고 표정없는 연기와
그래서 마지막은 모두 "THANK YOU"로 끝나는 영어콩트..에 이어...
영어연극...은...저희 순서가 나중인지라 마지막에 모든 아이들 거의 다 동참하게 할 수 있는게 없을까 고민하다 생각해낸 것이 바로
"커다란 순무"랍니당. 혼자 할 수 없는터라 지나가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그래서 앉아있던 모든 아이들을 차례대로 불러다가 다같이
영차영차...ㅋㅋㅋ 마무리는 합기도 관장님(엄청 웃긴 이모)이 등장하사 드디어 순무를 뽑아 맛있게 먹는 시늉을 하면서 연극이
끝났다는....
혹시나....혹시나.......-_-;;궁금해하실 분을 위해 어차피 저장해뒀던 파일을 올립니다만...-_-ㅋㅋㅋ



단체로 내복바람이라..-_-;;초상권 침해가 우려되지않나 싶은데....ㅋㅋㅋ
우리끼린 너무 재밌어서 막 웃고 했는데..ㅋㅋㅋ 대본을 올리려고 보니 글로서는 전달 안되는 이 썰렁함-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