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그랬었어요. 아줌마는 명함도 없다...라고요. 그러면서 우울해하더군요.
어느 자리에가서 누구처럼 명함 떡 내밀일도 없다고.. 그말을 듣고 갑자기 욱~~해서리-_-;;
그래서..전 개인명함을 돈주고 팠었어요.-_-;;;


인터넷에 저렴하게 만들어주더라구요. 대신 최소주문단위가 500장이라 동네 아쥼마들에게 열심히 나눠주고 한 20장
썼나??-_-;;;;;;;;;;;;;; 슬프지만 웃긴 얘기.--
제가 그때 생각한게 명함이 도대체 무엇일까...였어요.
명함은 자기를 소개하고 알리고 하는거라고 보통들 생각하지만 제가 그 때 느낀 명함이란건 소통의 도구???였던것같아요. 어떤 그룹에 속해서
모임에 일원으로 소통 가능한 길을 열어주고 알려주는 그런.....것??? 정확한 정의는 내릴 수 없지만..
그래서 아마도 아줌마들에겐 그런게 없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분명 있는데..아쥼마들도 분명 있는데... 쥼마월드라는게 있긴한데 어느 회사의
이름처럼 어느 모임의 이름처럼 딱~하니 정해지지 않았을뿐인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너무 혼자 얘기에 심각해졌네요..^^:;
그래서요.. 전 이런 공간이 너무너무 조으다요~!!^__^
쥼마들의 소통을 위한 공간을 뻥~! 뚫어주셔서 넘 감사해요. 애플리스라는건 영어를 목적으로 열린 싸이트라 오로지 그것에 대해서만 얘기를
나눠야 할 것 같아서.. 가끔 이야기가 딴길로 새어 버릴땐 괜히 눈치보이고 그럴뻔했는데..저만의 오해였나봐요. ^^ 다른 님의 짜파게티 사진을
보고 저 혼자 빵 터졌더랬어요. 느무~~ 좋은 공간이네요.
쥼마들의 특성이 전 장점이라고 믿는 사람이기에 이런저런 얘기 나눌 공간에서 괜히 배시시 혼자 웃어봅니당... 감사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