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아직은 어린 편이고
한글이 먼저고 그 다음 영어랍니다.
한글 책을 많이 읽어 주시면서 지금은 영어를
아이가 거부하지 않고 흥미를 가지게 하는 게 제일 중요한 시기랍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 위주로 지금처럼 진행하시면 되겠어요..
dvd 두편씩 꾸준히 보고 있다면 잘 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반복은 효과가 있긴 한데 지금 당장 반복을 하지 않아도
나중에 긴구간 반복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세요^^
2014-01-06 12:16:18
2
이윤진
수들의 맘님..질문이 넘..귀여우세요..ㅎ
나름 걱정이시겠지만 올해 중학생이 되는 딸을 둔 맘이다보니~ㅋ
규리는 본격적인 영어는 4학년떄부터 시작했답니다..
그런데 엄마표를 한지 2년이 되는 지금..넘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그 원동력이 바로 한글책의 힘이였답니다..
그래서 저는 어디가서나 한글책의 힘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하곤 합니다..
어릴때 일수록 한글이 더 중요합니다..
지금처럼 꾸준히 읽어주시고 또..읽을 수있도록 지도해주시면 더 좋을 듯해요..
그리고 흘려듣기는 때가 있는 거같아요..
첨에 저희 규리도 매일 다른 DVD를 보며 반복하기를 싫어했답니다..
한동안은 그래서 저도 걱정을 했었는 데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반복을 한답니다..지금은 아앙과 겨울왕국의 OST가 무지 돌아가요..
그래서 대사를 다 외울 정도랍니다..
그러니 안심하세요..아이가 좋아하는 방향으로 이끌어주시면 될거같아요..
아직 어려 소리에 더 민감하니 흘려듣기와 짧은 시간의 집듣을 진행하시면
좋아요..그림동화책이 많으니 집듣하시고 집듣한 책들을 자연스레 읽기로 진행하시면
괜찮지않을 까..싶네요..
아이가 영어를 하며 행복해하고 잼있어하면 나중에 오랜 시간도 문제 없답니다..
수들의 맘님..힘내시구요..
이쁜 아가와 더 즐거운 진행하세요~!*^^*
2014-02-10 19:57:54
3
박해순
저희 아이도 그 만한 때 디비디보기를 넘 좋아 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아이가 크면 다양하게 보여주고 싶어도 그럴 시간도 부족하고 아이도 자기취향이 생겨서 엄마가 갖다 바쳐도 안보는 것도 있더라구요. 지금이라는 시기가 다양하고 폭넓게 디비디로 연수할 수 있는 때라고 봅니다.
나중에 좋아하는 취향이 생기고 인상깊은 것이 생기면 반복하는 경우가 생기리라 봅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 4세전후에 피터팬을 반복해서 보고 혼자서 놀이하며 흘려말하기를 진하게 하던 것이 생각납니다.
초등 저학년때는 좋아하는 디비를 반복해서 보며 도화지 여러장에 걸쳐 한글대본을 스스로 만들어 극본을 쓰는 것도 경험했습니다.
아이가 어릴때 이렇게 엄마표연수를 소통하며 아이의 영어를 도와주고 있는 것모습이 참으로 부러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