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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남아입니다.
7세부터 조금씩 영어비디오보기를
했어요. 30분 정도씩 봤는데
규칙적으로 매일 한건 아니구요.
제가 직장맘이라 하루에 3시간씩 투자하기가
어렵구요. 이렇게 하루 1시간정도씩만 보여줘도엄마표 영어연수가
가능할까요? ..
그리고 흥미를 계속 끌 만한 영어비디오 자료
선택하기가 넘 힘들어요.
영화가 대사도 엄선되어 있고 어린이 정서에도 맞는
것 같아서 많이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런데 디즈니류 애니매이션
영화를 지루해 해요. 몇가지
영화만(쿵푸팬더, 하늘에서 음식이 떨어진다면
등) 빼구요.
그래서 미국어린이 tv 시리즈물을 접하게 했는데
이런 종류는 좋아하기는 했어요. (phineas and ferb, sponge bob, ben 10, penguins of madagascar,...)
그런데 자꾸 보다보니 아무래도 대부분 속도가 매우 빠르고 특히 내용이
순간적인 흥미를 유발하는 등 제가보기에는 아이를 너무 즉각적 재미에 노출시켜서 일상생활을 산만하게 만드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시기와 맞물려 한국어로된 학습만화책을 주로 보려고 하고 한글책을
잘 안보려고 했는데 이런 이유때문인가 싶기도 해요. 이런 제생각이 맞는
건가요? 아니면 이런 미국적 정서에
계속 노출시켜줘야 하는건가요?
그리고 요즘은 이마저도 흥미를 잃었는지 자꾸
포켓몬 영화를 보고싶다고 하는데, 일본애니메이션 포켓몬 영어더빙판을 보여주는 건
어떨까요? 발음이 자연스럽지 않은 것 같고, 내용도 자극적이서
걱정이예요.
아니면 다른 영화를 계속 보여줘봐야
할까요? 해리포터 시리즈, 스타워즈, 스파이더맨등을 좋아하는데 대부분 약간 폭력적이고 전쟁이 들어간 내용을
좋아하더라구요. 이런 영화들 9세 남아에게 괜찮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