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는 큰소리내어 읽기를 하면서 녹음을 합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 반복하는 것도 녹음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서,
마이크를 하나 구입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아나운서가 된 기분이었던지, 열심히 포즈까지 잡으며 책을 읽었습니다.
장난감 마이크도 많지만 될 수 있으면, 정말 어른들이 사용하는 마이크처럼 생긴 걸 구입하는 편이 도움이 되더군요.
마이크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한 이만원대에서 구입햇고요, 컴퓨터에 연결하여 녹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마이크를 잡고 책을 읽는 걸, 그냥 동영상으로 찍었습니다.
요즘은 예전에 쓰던 마이크보다, 헤어셋과 함께 나오는 마이크를 사용합니다.
이젠 비행기 조종사가 된 기분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다 컴퓨터에 연결이 가능해서 간단히 녹음을 할 수 있습니다.
큰소리내어 읽는데, 왜 녹음을 하나~싶으시겠지만,녹음한 파일은 아이가 모니터링 하게 하면,
제가 백번 잔소리하는 것보다...효과가 좋습니다.
소리도 점점 크게 내고, 발음이 이상한 부분이나 버벅거린 부분은 오디오를 다시 듣기도 하고,
읽으면 읽을 수록 매끄러워지는 발음과 단축되는 시간에, 아이가 가장 놀라고 신기해 했습니다.
진행형님께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었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