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아이들이북 VOD 영어교육카페 솔빛이네영어연수
마이페이지  |  myVOD  |  이용안내  |  공지사항
 
회원정보변경
솔빛이네영어연수
유료회원신청 및 연장
VOD
정기권/V포인트내역
V포인트시청목록
내VOD학습관리
1:1문의게시판
나의상품문의
나의상품후기
자주묻는 질문
회원탈퇴신청
엄마표 영어 시작하려는 여섯살 여아예요. 국일영
등록일: 2011-07-25 20:31:57   조회수: 3227

마침 고민중이었는데

이렇게 여쭤볼데가 있어서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지 모르겠어요. ^^

 

유치원에서 여섯살 되면서 알파벳 한자씩을 가르쳐주기 시작했는데요,

우리아이가 제일 늦되어서(ㅠ.ㅠ)

친구들은 다 아는데 자기는  알파벳 모르겠다고,

영어때문에 유치원 가기 싫다는 말에 화들짝 놀라

집에서 좀 복습시켜야겠다고 하다가  여기까지 온 직장맘입니다.

그래도 남들 좋다고 하는건 다 따라서 우왕좌왕해본 엄마를 둔 덕에(또는 탓에?)

한돌 넘어서부터 틈틈히 잊지 않고 영어 동화책도 읽어주셨던 분인데도 말입니다.

 

여름이라 아침에 해도 길고, 일찍 일어나는 체질의 따님을 두신지라

아침시간에 30-40분씩 알파벳음가의 파닉스만 두세달 했어요.

의외로 엄마랑 하는걸 싫어하지 않는다는걸 깨닫고

그냥 싫다고 할때까지만이라도 이렇게 주욱 가볼까 생각인데

파닉스책만 파기엔 슬슬 지겨워하는 조짐이 보이고

노부영같은 영어책만 읽어주자니

아이가 해야 하는 행동이 없어서 (줄긋기, 스티커 붙이기등) 잘 따라오지를 못하는것 같아요.

물론 제 교수법에 문제가 있는 거겠지만요.ㅠ.ㅠ

 

제가 궁금한거는요,

1. 영어동화책 읽을때 듣지 않고 그림만 보려는 아이는 어느 정도 선에서 제지해야 할까요?

아무리 고운 목소리로 읽어줘도

아예 귀를 막고 '나 그림좀 보게 조용히 햇!' 하는때가 더 많아요.

저는 영어동화책 보여달라고 골라와 주는것도 황송한데

알고보니 그림만 보려는거라 시간이 넉넉치 않은 직장맘은 너무 아쉬워요.

아이의 시선을 붙잡을만한 좋은 방법은 어떻게 익히면 좋을까요?

 

2. 저랑 있는 시간이 짧다 보니 DVD 보여주기도 어려워요.

아이 보시는 어머님은 기계치이신지라...

친구가 메이지, 까이유, 리틀베어, 리틀프린세스, 티모시,

위씽을 동시에 안좋아하는애는 첨봤다고 하네요. 어지간한건 다 무섭다고까지 하구요.

그나마 매들라인만 가끔 보시겠다고 하시는데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영상물 안보고, 안들으려고 하는애 혹시 다뤄 보셨나요? ㅠ.ㅠ

 

3. 아이가 좋아하는 영어 동화책은 그림 위주이다보니 글의 난이도가 심하게 들쑥 날쑥합니다.

저한테도 해석이 요상한 이상한 싯귀 같은것들을 계속 읽어주려니

듣는 10단어 중에 적어도 절반은 아는 단어여야 들어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해서 걱정스러워요.

그래도 읽어주는게 나을까요? 이것도 아이랑 타협해봐야 할까요?

 

4. 집에 물려받은 리더스류의 책이 꽤 됩니다.

엄마는 그까짓 알파벳 파닉스 몇달 했다고

자꾸 동화책 말고 리더스를 읽어주고 싶은 욕심이 나네요.

아이가 읽기는 바라는건 물론 아니지만

명작 소설보다 교과서를 먼저 달달 외우기를 바라는 심정이지요.

아직 너무 일러서 부작용이 더 많을까요? 읽어주기는 리더스가 훨씬 더 쉬운데..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댓글 1 개 | 조회수 3227 회
1     송지은 1. 그림을 잘 보는 건 좋지만 소리도 잘 들어야 하는데~ CD 듣는 건 좋아하면 평소에 그림책 CD를 자주 들려 주시고 책에 나오는 표현 중 재미있는 거 한두 가지만이라도 인지할 수 있게 하시면 어떨까 해요. 예를 들어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에서는 "No more monkeys jumping on the bed!," It's Mine에서는 "It's Mine!"을 좀 과장되게 읽어 줘서 책에 나오는 표현에도 관심을 갖게 해 주세요. Freight Train을 읽어 줄 때 책장을 넘기기 전에 choo choo하고 기차 경적 소리를 내는 등의 아이디어도 도움이 될 겁니다.

2. 저희 아이는 유아 때 그림책 테이프 듣는 걸 그닥 안 좋아해서 제가 그냥 다 읽어 줬더랬어요. 어린이용 비디오는 좋아하는데 극장판 영화는 무섭다고 싫어해서 책 위주로 진행했죠. 영화 보는 건 지금도 싫어하는데 다행히 챕터북 오디오 듣는 건 좋아해서 지금은 스스로 읽거나 오디오를 듣습니다. 이렇게 아이 취향이 바뀌기도 하니 너무 절망하진 마세요~ ^^;; 일단은 아이 취향에 맞춰 진행해야 거부감이 적어요. 오디오 CD를 평소에 들려 주시면 어떨까 싶네요.

3. 아이가 보고 싶어 하는 건 보여 주되 아이가 이해하기 적당한 수준의 책도 한두 권 함께 읽는 선에서 타협을 보시면 어떨까요? 제 경우 아이가 읽고 싶어 하는 걸 읽어 주면서 제가 읽어 주고 싶은 책도 한두 권 끼어 넣는 방식으로 했어요. 진행하다 보면 아이가 좋아할 만한 책이 어떤 건지 대충 감이 오거든요. 아이의 선택에만 맡기면 좋아할 만한 책임에도 먼저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어떻게 해서든 아이 눈에 한 번 띄게 해줘야 하더군요. 그렇게 해서 일단 눈에 들면 그 다음에는 아이가 먼저 읽고 싶어 하죠~

4. 스토리북을 많이 접한 아이들한테 리더스북은 너무 단순해서 재미없을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리더스북도 다양하게 나와 있어서 예전하고는 또 다르지만요. 저희 아이 경우는 리더스북은 있는 그대로 읽어 주는 것보다 그림을 보면서 추가로 부연설명을 해주는 걸 좋아했어요. 그래서 몇 권만 맛 보여 주고 그냥 스토리북 위주로 진행했습니다. 하루에 한 권 정도 리더스북을 읽어 줘 보시고 아이 반응에 따라 조절해 보세요. 달달 외우게 하시거나 읽어 보라고 요구하시면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그냥 읽어만 주세요.

이상 말씀드린 대로 해 보시고 아이 반응을 알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2011-07-27 10:34:52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