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밑에 글 쓴 사람인데요..
밑에 썼듯 초등1학년 남자아이를 둔 주부입니다.
아이 영어 때문에 고민이 끊이지 않네요.
제 고민은 직수입 원서를 읽는게 좋다고 해서 ...
아서 스타터 시리즈를 사서 읽고 있는데..
어떤 것은 쉬운데..어떤 것은 모르는 단어도 많고 사전을 찾아서 꿰어 맞춰도 무슨 소리인지 저도 통 모르는 부분도 있더군요....(저는
왠만한 4년제 나와서 토익시험도 몇번 쳐봤구요...토익 점수는750-760점 정도...)
어린이 대상 책이라도 직수입 원서는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라구요.
한국에서 만든 어린이 영어교육용 책이 훨씬 더 쉬운거 같아요..
영어공부법에 대한 수기 비슷한 책도 많이 읽었는데....어떤 부모는 초등3학년부터 아이한테 중학교 영어교과서를 직접 가르쳤다고
하더군요.
저도 직수입 원서보다는 중고등 영어교과서 더 쉬울거 같아요...(참고서도 있어서 단어나 설명은 참고해도 될거 같구요..)
직수입 원서 읽고 영어DVD보는게 좋다고들 하는데....제가 그런식으로 영어공부를 해오지 않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군요..
아이도 그닥 영어에 흥미도 재능도 없어보이구요...
아직은 어리니까(초등1학년) 그냥 쉬운 영어그림책 읽어주다가 초등3-4학년정도부터는 초등영어교과서 끝내고 중학교교과서로 학원에서 가르치듯
제가 가르쳐볼까 라는 생각도 조금 드네요.
제가 읽은 그 수기책에서는...부모가 교과서로 영어를 가르치면서 영어회화학원도 같이 보냈는데...아이가 영어를 꽤 잘하고 나중에 일류대까지
입학했다고 하더군요..
영어에 흥미를 가지면서 실력도 꾸준히 향상시키고 오래 공부할수 있는 방법이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