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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나이가 들어가니 그런가 처음에 했던 결심이나 계획도 시간이 흘러가니 머리속에서 퇴색되어 길을 잃곤 합니다.
우리딸 8살이예요. 5~6세때 영어나라, ORT, 주니어디킨스했는데 점점 영어에 흥미를 잃어가기에 7세 초반에 전부 끊어버렸습니다. 이때가
제가 '이럼 안되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엄마표 영어연수를 접한 때입니다.
몇달 영어에서 쉬게(?) 해주다가 하반기부터 DVD등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말하자면 터잡기 해주고자 한건데요...터잡기가 반년이상
흐르다보니 길을 잃기 시작하는거 같습니다.
1) 터잡기 추천교재가 1단계부터 5~6단계 있더라고요...그럼 각 단계에 있는 추천교재들을 완벽하게 듣고 따라할 줄 알아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거고 5~6단계가 다 지나야 소리잡기로 넘어가나요?
그러자니 1단계에서 넘어가질 못하네요...처음부터 자막없이 보고있는데 대충 알아들어도 완벽히 따라하기까진 시간이 꽤 걸리던걸요.
터잡기 교재보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라이온킹, 라푼젤등을 보여줬어요. 라이온킹은 80~90% 앞질러 대사를 다 말하고요, 라푼젤도 볼
때마다 늘고있긴해요. 그런데 터잡기 추천교재는 이것들만큼 적극적으로 말을 따라하진 않아요. 어느 정도 상태면 터잡기가 되어 다음 단계로
가는지 잘 모르겠어요.
2) 터잡기는 말 그대로 터잡는 시기라...따로 영어동화같은걸 강요하지 않았어요. 지금은 한국어 동화에 푹 빠져있는데...쉬운 것부터
영어동화를 같이 보여줘도 괜찮을까요? 그럼 영어동화도 수준별로 쉬운것부터 접하게 해주고 싶은데...추천좀 부탁합니다.
3) 아무래도 어리다보니, 그리고 따로 단어 공부를 안시키다보니 단어가 짧은데...단어 공부를 따로 시켜줘야 하나요? 아니면 DVD나
영어동화에 나오는 단어 정도만 그때 그때 알려주는게 좋을까요?
주변에서 누구는 이만큼 하더라 뭐 그런 소리를 매일 접하게되니...저도 사람으로 좀 흔들리곤 합니다. 마음 굳게 먹고 참는데...길을
잃어가는 느낌을 받으니 너무 불안해지더라고요. 아이에게 고스란히 영향이 가니까...안일하게 내버려둘 수도 없고해서 먼저 경험하신 분들께 조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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