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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희 아이 다니던 영어유치원이 부도나서 문닫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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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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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3-03-04 17:12:53
조회수: 46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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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기가막힌 일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작년부터 강남의 모 영어유치원에 아이를 보냈는데 어제 부도로 문닫았답니다.
문제는 1년 원비를 모두 낸 학부모들인데 정말 장난아닙니다.
저도 한달 원비와 교재비 포함해서 백여만원 날렸지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소문에 듣자하니 원장은 돈을 빌려서 해외 도피하려다가 실패해서 어딘가
숨어지낸다고 하더라구요.
빌딩 임대료도 지불 안해서 소송했다고 하고, 그동안 꼬박 꼬박 점심값 모두 받아놓고선 아이들 점심도 식은 햄버거로 떼운적도 많다는 얘기까지 들어야 했습니다.
정말 너무 속상하네요.
유치원에 자주 찾아가는게 극성엄마처럼 보일까봐 조심했는데 정말 후회됩니다.
유치원에 보낼때도 유치원의 재정사정이나 원장의 인격에 대해서 어떤 방법으로
체크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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