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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하는 엄마의 영어 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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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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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7-09-28 00:20:23
조회수: 32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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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영어 공부를 하려는 목적이 뭔지를 분명히 하세요. 아이 영어교육을 위해서 겸사겸사? 해외 여행을 해 보려고? 이참에 일상회화 간단한 건 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목적이 분명해지면 접근하기가 조금 더 쉬워지거든요.
아이 영어교육을 위해 겸사겸사 영어를 다시 시작하시려는 거라면 아이가 앞으로 접하게 될 책과 비디오, 테이프를 교재로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해외 여행이 목적이라면 여행 회화책을 하나 보면 좋겠고, 일상회화가 목표라면 일상회화 및 상황이 풍부한 책을 하나 보면 좋겠죠? 제 짐작에는 첫번째 경우인 것 같아서 그에 맞춰 말씀 드리도록 할께요.
엄마가 영어를 익힐 때 가능하면 아이의 눈높이에서, 백지상태에서 시작한다는 기분으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학교 때 하던 식으로 문장을 분석하고, 해석하고 그러는 게 아니라 분위기와 감으로 익혀 보란 말씀이죠. 모르는 건 사전을 찾아 보되 (항상 찾아 보실 필요는 없고, 문맥으로 대충 파악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영영사전을 뒤져 보고, 이게 너무 부담되면 영한사전을 꼼꼼히 읽어 보고 뜻 사이의 연관성을 찾아 그림을 그려 보면 좋아요.
제가 권하고 싶은 방법은...
1. 아이가 읽는 영어 그림책을 열심히 읽으세요.
어차피 아이한테 읽어 줘야 할 책이니까 열심히 읽어 두면 자신있게 읽어줄 수 있어서 좋죠. 예전에 우리가 했던 식으로 사전 찾아서 한 문장씩 번역해 보는 것보다는 자꾸 소리내어 읽으면서 문맥 내에서 (비록 뜻이 분명하지는 않더라도) 이해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테이프가 있다면 엄마도 수시로 들어 보세요. 일상에서 쓸 수 있는 대화가 많이 들어 있는 책은 실제 생활에서 책에 나오는 문장을 그대로 써 먹을 수 있어서 좋죠.
2. 아이와 함께 AFN이나 비디오 시청
아이 비디오 볼 때 옆에 앉아 함께 보는 것도 좋아요. 비디오에 나오는 문장 중 눈에 들어오는 표현이 있으면 적어 두었다가 써 먹어 보세요. AFN이나 어린이용 비디오야 말로 더 없이 좋은 listening 자료랍니다.
3. 인터넷 사이트를 활용한다.
온라인 영어회화 강좌를 들어 보는 것도 좋겠지만 엄마를 위한 강좌가 아니면 단시간 내에 도움을 받기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어요. 중요한 건 배운 걸 많이 써 먹는 게 아닐까 싶어요. 아무리 좋은 문장도 메모만 해 놓고 쓸 기회가 없으면 도루묵이더라고요~ 그러니 아이한테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문장 위주로 익히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기탄홈에 올라와 있는 냉장고 영어나 경기사이버마을의 가족생활영어 같은 무료 컨텐츠도 괜찮죠.
- 경기사이버마을
- 기탄 냉장고 영어
아이들을 위한 온라인 동화나 게임 등을 아이와 함께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아이들이 좋아하는 Blue나 Dora 등의 캐릭터 사이트 (http://www.nickjr.com )에 가면 오디오가 지원되는 양질의 컨텐츠가 많아요.
4. 아이와 함께 영영사전에 도전을...
엄마도 보기 싫은 영영사전을 아이한테만 보라고 강요할 순 없겠죠? 영어를 제대로 배우려면 영영사전을 봐야 한다고 하는데 그건 정말 옳은 말이랍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겠지만 엄마 먼저 영영사전을 활용해 보세요. 어른용 사전이 부담스럽다면 아이용 사전을 함께 봐도 좋아요.
결론적으로 아이와 별도로 다른 걸 해보는 것도 좋겠지만, 아이가 접하는 모든 영어자료가 나의 영어자료라는 생각으로 함께 해보시란 겁니다. (돈도 추가로 안 드니 좋죠?)
꾸준히 하다 보면 아이와 함께 엄마의 영어도 무럭무럭 자라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더 궁금한 게 있으면 알려 주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
수박배님이 쓰신 내용 (2007/09/27 PM 11:53)________________________
┃ 7세 5세 두아이 엄마입니다.
┃ 적어도 초등학교까지는 사교육의 힘을 빌리지 않고 엄마가 가르칠려구요.
┃ 아니. 가르친다기 보다 아이와 제가 같이 영어습득을 해나가려는데...
┃
┃ 일단 제 수준은 10년동안 문법과 단어암기 위주의 전형적인 울나라 영어학습방식이 몸에 벤 사람이구요 4형식이상의 회화는 한참 문법을 생각하고 짜맞추기바쁜 거의 불가능한 그런 수준입니다.
┃ 그래도 오랜기간의 불균형적이긴 하지만 영어학습덕인지 회화문장을 통째로 외우기할때 쌩으로 외우기보단 구문을 봐가며 (마치 수학공부하듯) 이해해야지 쉽게 외워지는 형편이거든요.
┃
┃ 저.. 언어의 장벽을 넘고싶습니다. 영어를 정말 잘하고싶습니다.
┃ 이방에 오신 많은 어머니들 아이의 영어교육으로 고민하시는데 저역시 마찬가지이고 이전에 제 스스로 영어로부터 자유해지고 싶어요.
┃ 외국에서 살다오지않고도 20살이 지나서 학원이나 독학으로 영어를 잘하게된이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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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제 귀가 뚤리고 입이 열리고 아이들에게 생활에서 자유롭게 영어로 얘기하는것이 저의 목표이자 소망입니다.
┃ 현재는 그냥 패턴 회화책에 있는 문장 외워서 몇마디 건네는 정도구요.(대학때 토익600-630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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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으로 성인인 저의 영어습득노하우좀 알려주세요.
┃ 지금 제가 하고있는것은 전반적으로 문법책을 한번 훓고있고( 나름 잼있습니다.), 회화책 통째로 외우고,그게 다예요.
┃ 듣기연습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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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화표현사전같은거 추천해주심 고맙겠습니다.
┃ 예전에 넥서스것이 지금은 품절되고 없네요. 글구 넥서스건 전반적으로 외우기가 너무 어렵드라구요.
┃ 또 단순히 회화구문만 통째로 암기하는데 한계가 있는듯해서 좀더 깊이를 다지기위해 제가 공부해야할것들도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어떤 영어잘하는 고딩은 저더러 독해집도 한번 풀고 넘어가라는데 그러다가는 울애들 대학갈때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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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영어를 잘 떠드는 엄마가 되고싶고 아이들은 영어동화책을 잼나게보고 즐기는게 저의 목표랍니다. 참고로 애들이 한국동화책은 아주 좋아하고 많이 읽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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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처럼 어른되서 영어의 벽을 뛰어넘으신분들 좀 도와주세요.
┃ 참고로 전 제 영어공부하는데 있어서 학원을 다닌다거나 전화영어를 한다거나 할정도로 제게 투자할 형편은 안되구요 그냥 책값만 들일수있는정도입니다.그야말로 맨땅에 헤딩해야합니다.
┃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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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개 | 조회수 3264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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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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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감하는 내용이네요~ 고민이 많습니다. 조언을 해드릴 형편은 안되고 그저 동지애를 느낄뿐입니다.저는 이제 곧 세아이의 엄마가 될텐데요^^
요즘 없는시간 쪼개어 여기저기 사이트 기웃거리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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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토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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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었어요. 저도 위의 엄마처럼 5*7세의 아들들을 두고 고민중이랍니다.저역시 아이의 교재를 같이 공부하고 공부했던부분을 아이에게 써먹고 있죠.
저도 정말 영어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어요. 앞으론 자주 올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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