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7-04-12 12:04:55
조회수: 3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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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원맘님...
이 부분에 대해 이론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
그냥 경험상 흘려듣기 자료에 대해 몇자 적어봅니다.
흘려듣기는 영어의 습득보다는 영어소리에 친숙해지게 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하나만이 도구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들이 통합되어 영어 귀를 뚫게 하는데 하나의 곁다리 역할을 하는 과정이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전 이 흘려듣기 하나로 뭔가 효과를 보려고 하는 마음을 일찌감치 접었답니다. ㅎㅎ 하튼 영어랑 친해지게 거부감 없도록 도와주자 뭐.. 이런 정도지요..
밥먹을 때, 잠자기 전, 일어날 때, 그림 그릴 때, 놀이할 때, 차로 이동할 때.. 생각해보니 이런 짬시간들이 우리 일상중에 생각보다 꽤 되더라구요.. 저도 집에서 이런 시간들 활용해서 테입 트는 것.. 처음에는 좀 익숙지 않았지만, 지금은 많이 몸에 익어져 집안 이곳저곳 흘려듣기 테입이 난무하고 있답니다. ㅋ 대신 책읽는 시간과 유치원 숙제하는 시간은 조용히 한답니다.
우리 집은 흘려듣기 재료를 이렇게 선정. 제작하고 있지요.^^
1. 즐겨보는 비디오의 오디오 녹음 자료 - 전 아이가 좋아하고, 집중해서 볼만한 가치가 싶다 하는 비디오 소리는 모두 소리만 재녹음해서 흘려듣기 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2. Wee Sing Series - Children's song and Fingerplays 참 좋더군요. 아가가 있어서 for Baby도 요즘은 많이 듣고, 아침에 일어날 때는 Bible Song를 듣습니다. 귀에 딱정이 앉도록 들려줘야 하는 것 같아요. 엄마가 노래를 외워 같이 부르면 더더욱 좋습니다. ^^
3. 그림동화 테이프 - 원래 한테입에 리딩, 송, 챈트 여러개 들어있잖아요.. 한 열권씩 리딩부분만 추려서 한테입에 녹음하고, 송부분만 추려서 한테입에 녹음하고..(전 컴으로 작업했지만..) 그러면 멋진 흘려듣기 자료가 되지요. - 전집인 경우는 이런 방법이 더 유용했습니다. 일일이 테입 바꿔끼기도 일이니..
4. 이건 제일 효과를 많이 본 방법인데 - TV 씨리즈 중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소리만 녹음해서.. 그 중에 노래만 추출을 한 것입니다. 위씽이 아이가 모르는 노래를 무작정 들려서 친숙하게 해주는 거라면, 이런 방법은 아이가 이미 좋아하는 노래를 재구성해서 들려주는 거니 더 친근감이 있고, 습득 속도도 빠르더라구요. 저는 Barney and Friends 뮤지컬 곡중 34곡만 추려 한 씨디에 녹음해서 진짜 마르고 닳도록 틀어주었는데, 좀 엄마의 공이 들어가지만, 의미있는 작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2집 작업 슬슬 들어가볼까 생각해서..뮤지컬로 된 좋은 비디오물을 찾아보고 있지요.. ^^
5. 한가지 중요한 것이.. 흘려듣기시에 한국어가 섞여 나오는 테입은 가급적 피하시라는 것.. 보통 그림동화는 안그런데, 학습지 회사 테입은 꼭 한글번역이 같이 나오더라구요.
이렇게 흘려듣기를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좀 더 시간이 지나면 방법적인 부분이나 재료면에서도 아이에게 맞는 또 다른 시도가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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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분 정도 집중해서 본다면 지금 아주 잘 보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익숙해지고, 또 자기가 좋아하는 주제가 나오면 더더욱 집중시간이 길어지겠지요.. 비디오 대여나 구입에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아예 영어유선방송을 설치하시면 어떨찌... 대교, 아이랑TV 등에서도 요즘 좋은 원어 방송 많이 하고, 또 스카이라이프에서는 EBS 영어방송도 새로 시작했더라구요.. 물론 스카이라이프내 키즈톡톡이나 디즈니, 니켈라디온 좋은 방송도 많이 있구요.. 엄마가 시간 조정을 잘 해주신다면 이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TV가 자막이 나오는 문제 때문에(무자막도 간혹 있지만).. . 또.. 아직까지는 엄마가 아이에 맞게 선정해준 비디오가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에 집에서는 유선TV를 전혀 보지 않고 있답니다. 아직 시기상조인 것 같기도 하고.. 가끔.. 녹화해줄 만한 프로그램이 나올 때 가끔 연결해서 녹화정도는 해두지요... ^^
각 집마다 아이와 엄마, 상황이 다르고, 또 엄마가 자기 아이를 가장 잘 알기 때문에 각자에 맞는 방법을 찾아나가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에구 넘 개인적인 글이라서 도움 되셨을까 모르겠어요... 화이팅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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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개 | 조회수 3277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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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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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 나라 영어업체들이 요즘 울 엄마들이 한글해석을 싫어한다는 걸 잘 모를까요? 전문가들이 만들텐데... ㅎㅎ 노하우 많지는 않지만, 도움이 된 것 있으면 게시판에 들러 올려두겠습니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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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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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부지런하시네요~ 저 역시 우리말 설명이 섞여 있는 테이프를 제일로 싫어 한답니다. 얼마 전 모업체의 중.고등학교 reading program 샘플 테이프를 살펴 볼 기회가 있었는데 문장이 끝날 때마다 우리말로 해석을 해주는 걸 듣고는 기겁을 했지요~ @.@
앞으로도 좋은 노하우 많이 나눠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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