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7-03-30 09:31:24
조회수: 3215 |
|
|
| ◈ ochangmom님이 쓰신 내용 (2007/03/29 PM 10:14)________________________
┃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 저희 큰 아이(7세) 6세 이전에는 노부영만 들려주다 6세부터 본격적으로 영어를 시작하였습니다. 본격적이라함은 집에서 영어 원어 비디오 매일 한편씩 보고 영어 책 읽어주기입니다. 그리고 제가 유창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는 영어를 구사합니다.
┃ 그래서 간단한 문장들은 매일 영어로 묻고 했지요. 그러더니 우리 딸 처음에는 묻는 말에 우리나라 말로 대답하다 그 다음에는 yes or no 아니면 영어로 단어만 말을하다 이제는 간단한 문장은 영어로 얘기하고 상상놀이도 영어로 하려고 하네요. 물론 간단한 것들이지만요. 이러한 과정들이 일반적인 영어 발전 과정인가요?
예, 그렇습니다. 일반적인 발전 과정을 겪으며 영어를 잘 습득하고 있네요.
┃ 그리고 아이가 영어 원어비디오를 보면서 많이 들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머리가 아프다고 하네요. (현재 아이는 비디오를 스스로 골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비디오 볼때도 무조건 영어, 무자막을 원합니다)
┃ 머리가 아프다고 하는 것도 제 생각에는 들리는 부분이 있고 안들리는 부분이 있어 그 안들리는 부분에 대해 알려고 해서 머리가 아픈게 아닌가 하는데 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집중해 들으려다 보니 그런 게 아닌가 싶은데... 아이가 많이 힘들어 하는 게 아니라면 그냥 부담없이 볼 수 있도록 배려해 주면 점차 나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아이에게 내용을 일일이 확인하거나 그러지는 않는데 우리 아이가 현재 어디까지 와있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얼마전에 간단한 명작을 사주었는데 한번 읽고 테입에서 나오는 질문을 모두 맞히더라구요. 물론 답을 맞을때 완전한 문장이 아닌 단어로 대답하네요. 사실 이정도까지 아이가 와있는지 몰랐는데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 주어야 할지 궁금합니다. 갑자기 마음이 급해지네요. 도움부탁드립니다.
아이가 잘 하고 있는데 왜 마음이 급해지시나요?? 내용을 일일이 확인할 수도 없고, 확인하려 해서도 안됩니다. 교육용 씨디 타이틀을 하는 걸 보면 어느 정도 알아 듣고 읽는지 감을 대충 잡을 수 있긴 한데... 그렇다고 해서 아이 실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씨디 타이틀을 이용하진 마세요~ 확인하려 하지 않아도 점차 아이 스스로 자기 실력을 드러내 보여 줄 테니 아이 취향과 pace에 맞춰 주시길! 아이는 믿는 만큼 자란다잖아요~ ^^
앞으로 1~2년 정도 그림책을 충분히 읽어 주시고, 초등 저학년 때 글 위주로 된 챕터북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조금씩 신경 써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되려면 우리책 독서 능력도 이에 걸맞게 올라 가야 한다는 건 당연히 알고 계시죠? 영어를 자연스럽게 잘 익히고 있으니 아이를 믿고 아이 스스로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켜봐 주세요. 혹시라도 진행하다가 어려운 점이 생기시면 언제든지 글 올려 주시고요. 파이팅입니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