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유아들의 장시간 비디오 시청에 대한 우려... |
 |
 |
 |
세린엄마 |
|
 |
| 등록일: 2007-02-16 13:33:48
조회수: 4272 |
|
|
| ◈ 동현다현맘님이 쓰신 내용 (2007/02/14 PM 8:53)________________________
┃ 제가 올린 글에 세린엄마께서 소신있는 엄마라는 답을 해주셔서 많이 부끄러웠답니다.
┃ 원래 귀도 많이 얇고 어른답지 못한 감정에만 무지 충실한 다혈질엄마거든요.
┃ 글을 올려두고 시작도 못하고선 단계방에 가입부터 했습니다.
┃
┃ 8세된 큰아이도 있지만 50개월된 둘째때문에도 그렇고 날마다 비디오를 보여주는데도 좀 걱정이 됩니다.
┃ 저희집은 제가 에니매이션dvd를 모으는 취미가 있어서 제법 많이 가지고 있긴 합니다.
┃ 그래서 그동안 여러번 반복해서 봤던 것도 많지요.
┃ 우리말로도 보고 영어로도 몇번 보기도 하고...다행인지 영어로만 봐도 별 거부감없이 잘 보긴합니다.
┃
┃ 그렇다면 90분정도 하는 에니메이션을 매일 보여줘도 될까요?
┃ 이정도만 하고 몽땅 우리말 독서나 기타활동을 해야되는건가요?
┃ 그림을 그리거나 할때 cd를 틀어놓기도 했었는데 그러다보면 3시간을 넘기도 하더군요.
┃ 선배님들이 저학년과 유아는 3시간이 많다고 하시니 나머지 시간엔 놀때도 우리말동화를 틀어주곤 합니다.
┃ 맘만 잔뜩 앞서가서 또 괜한 애만 고생시키는게 아닌가싶구요.
TV 방영 애니메이션 시리즈 비디오가 아닌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분량이 좀 많은 편이죠. 영어 교육을 떠나 그런 애니메이션 영화 중에는 아이들이 보기에 그다지 적절하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잘 골라서 보여 주시는 게 좋겠다 싶고, 매일보다는 일주일에 2~3번 정도가 어떨까 싶어요.
영어 교육용으로 많이들 보여 주시는 디즈니 비디오나 바비 시리즈의 내용도 전 사실 좀 별로더라고요... 부모님들마다 생각이 다르시겠지만 전 어쨌든 비디오보다는 책이란 매체가 더 좋아서 책 위주로 했답니다.
┃ 또 비디오를 볼때 다른 걸 해도 될까요?
┃ 여러번 본것을 주로 반복하길 좋아하는 우리집 애들은 보는건지 틀어두곤 그림도 그리고 만들기도 하고...집중해서 보기도 하구요.
┃ 처음으로 접하는 영화는 집중해서 보는데 예전에는 우리말로 한번 틀어주고 다음부턴 영어로 틀어줬거든요.
┃ 게시판에서 보니 그렇게 보여주는 게 좋지않다고 하셔서 또 걱정입니다.
┃ 버릇때문인지 처음엔 무조건 우리말로 보려고하네요.
┃ 또 문제는...집에 있는 에니메이션이 단계별로 올려두신 목록에서 보면 거의 4,5단계라는겁니다.
┃ 1,2단계는 거의 없는데 구입해야될까요?
처음에는 무조건 우리말로 보려 한다니 차차 영어로만 보게끔 유도해 주시는 게 좋겠네요. 그래서 처음부터 그냥 무조건 영어로 보게 하는 게 낫다고 하는 거에요. 한두 번 우리말로 보고 나면 의례 그렇게 하려고 하거든요.
긴 영화를 계속 집중해 보게 한다는 것도 아직은 무리다 싶습니다. 아이들이 다른 걸 하려고 할 때는 차라리 DVD를 끄고 하게 하심이 어떨런지요? 그냥 틀어 두어도 소리는 가끔씩 들을 겁니다만 그렇게까지 영상매체에 노출을 오래 시키는 건 웬지 좀 걸리네요...
제 생각에도 너무 빨리 애니메이션 영화를 접하지 않았나 싶긴 해요. 허나 이미 그런 영화에 익숙해졌으면 간단한 어린이 프로그램 비디오는 좀 시시해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유아 때는 비디오를 접하더라도 30분 분량의 어린이 프로그램 비디오 1편이 딱 적당하다 생각해요. 내용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고, 내용 또한 건전하니까요.
┃ 집에 창작동화영어전집이 있는데 책을 dvd로 cd로 다 접할수 있습니다.
┃ 보통 창작동화길이정도 되구요.
┃ 빠르기도 음악과 함께 나오니 한문장 읽고 쉬고 읽어주고 그런 정도...
┃ 이 책은 총 30권이구요.
┃ 따로 구입하지않고 이 책으로 해도 될까요?
┃ 이 책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편입니다.
┃ 이것도 아주 궁금한 내용들은 우리말로 처음엔 듣고 싶어하더군요.
┃ 이 동화책이 뒷 부분에 해설이 있습니다.
┃ 제가 영어를 잘 못하는고로 동화라도 모르는 단어들이 나오고 쉽질않아서 내용을 물어볼땐 참고하곤 하지요.
┃ 이 책은 뒷부분을 읽게 해도 될까요?
┃ 아주 사소한 것까지도 어떻게 진행하는게 옳은 순서인지 모르겠습니다.
┃
┃ 4학년부터 본격적으로 하라시니 느긋하게 가기로 했습니다만 터잡기가 3년이 되더라도 시작하고 싶네요.
┃ 영어에 거부감내지는 공포심마저 있는 엄마라서 영 불안하기만 합니다.
집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 있다면 그걸 활용하셔도 됩니다. 뒷부분의 해설은 아이들한테는 가급적 안 보여 주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DVD도 우리말로 된 것부터 매번 보려 한다니 책 역시 그렇게 될 우려가 없지 않아요.
초등방에서 얘기하는 영어 비디오 학습은 어디까지나 초등 이후에 해당되는 얘기라는 걸 유아방 부모님들께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이가 아무리 영어를 잘 한다 해도 초등 아이들이 하는 걸 유아들한테 그대로 적용시키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 초등 아이들 중에서도 우리말 책 읽기가 탄탄한 아이들이 결국 영어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는 걸 절대 잊으시면 안돼요.
유아 때는 좋은 우리 그림책과 함께 영어 그림책을 읽히면서 언어와 아이의 정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시는 게 가장 바람직합니다. 아무리 영어 교육이 중요하다 해도 어린 아이들을 TV 앞에 2~3시간 씩 앉혀 놓는 게 좋은가에 대해서는 다시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전 그렇게까지 영어가 중하다고는 생각지 않아요...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