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04-04-28 11:20:03
조회수: 27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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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해주다보면 된다. 관심을 가지고 내 아이에게 가장 잘맞는 교재며 교수법을 생각해서 접근하다보면 가장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이를 위해서 직접 나서신 시찌다님의 용기에 박수를 치고 싶네요. 짝짝!!
노력하는 선생님이 제일 좋은 선생님이라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유창하고 잘하는 선생님보다 유아들에게는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고 아이의 시선에 맞추는 선생님이 가장 좋은 선생님 같다 라는 생각을 종종 했었어요.
저도 저희 아이 이제 6살인데 이제야 영어라는 것을 공부시키려고 합니다.
우리 작은 아이, 글자에 워낙 관심이 없는 아이라서 말부터 천천히 가르치려고 합니다. 안되는 영어 말하려 하니 정말 입 안떨어집니다.
그래도 노력하는 엄마가 지금은 가장 좋은 선생님이 되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작은 아이도 엄마표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큰아이와는 전혀 다른 접근법으로 하려고 합니다.
어짜피 작은 아이는 공부식으로 힘들 것 같아서 놀기부터 하려고 합니다.
솔직히 나이 먹어서 큰아이도 아니고 작은 아이랑 이런 걸 하려고 하니 쪼금 힘듭니다. 아니 많이 힘듭니다. 조그만 뛰어도 숨차고 노래부르자니 챙피해서 노래도 안나옵니다.
좋은 영어 교수법이나 정보 있으니 올려 주세요. 저 좀 도움 좀 받게요.
◈ 시찌다님이 쓰신 내용 (2004/04/26 PM 7:54)________________________
┃ 아이들의 해맑은 눈빛을 보면서 저의 긴장했던 마음은 누그러지기 시작했습니다..
┃ 가르치는 경험이라고는 학부시절 영어스터디와 4개월간의 중등부강사가 다였는데
┃ 오늘 첫수업을 하고 나서 앞으로 제자신이 준비해야할 부분을 생각하며 학원문을
┃ 나섰습니다...6세이전의 아이들의 교제가 없어서 부담감없지 않아 있지만...
┃ 가지않은 길을 가는 맘으로 임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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